벤자민 브리튼의 생애와 예술, 작품감상의 길잡이와 추천음반

소개

작곡가 벤자민 브리튼의 생애와 예술세계에 대하여.
그리고 그의 작품들에 대한 감상 길잡이와 추천음반들.

목차

1. 생애와 예술세계
1) 초기
2) 올드버러 음악제
3) 오페라와 합창작품들

2. 작품 감상의 길잡이 & 추천 음반
1) 빌리 버드
2) 컬류 강
3) 베니스의 죽음
4) 일뤼미나시옹
5) 한여름 밤의 꿈
6) 피터 그라임스
7) 루크레티아의 능욕
8) 테너와 호른, 현을 위한 세레나데
9) 진혼 교향곡
10) 현악 4중주
11) 나사의 회전
12) 프랑크 브리지 주제에 의한 변주곡
13) 바이올린 협주곡
14) 전쟁 레퀴엠
15) 청소년을 위한 관현악 입문

본문내용

초기
1935년쯤에는 그의 신포니에타와 오보에 4중주 등의 여러 작품이 이미 연주되었고, 브리튼은 런던 중앙 우체국의 기록영화부에서 일을 하기 시작하여 여기서 시인 W.H.오든을 만났다. 이 두 사람은 좌익의 정치적 성향을 공유하며, 관현악적 연가곡 <우리의 사냥하는 조상들>(1936)과 합창곡 <영웅들의 서사곡>(1939) 등을 함께 작곡했다. 같은 해 브리튼과 피터 피어스는 오든을 따라 미국으로 갔다. 이때쯤 브리튼이 선천적으로 보여온 성악 음악에 대한 애착은 랭보의 연가곡 <일뤼미나시옹>(1939)을 통해 이미 확고하게 드러났지만, 1940년의 <미켈란젤로의 7개의 소네트>가 바로 브리튼이 피어스를 위해 쓴 수많은 곡들 중 첫 곡이었다. 1930년대 말에서 1940년대 초 사이의 기악 곡으로는 로씨니 모방작인 <음악 야회>(1936), 현악기를 위한 곡 <프랭크 브릿지의 주제에 의한 변주곡>(1937), 피아노 협주곡(1938), 바이올린 협주곡(1940), 그리고 <진혼 교향곡>(1940) 등이 있다. 이때 이후 브리튼은 관현악 곡은 거의 작곡하지 않았는데, 예외로는 그의 작품 중 가장 유명한 곡에 속하는 <청소년을 위한 관현악 입문>(1946)과 테너, 호른 현악기를 위한 세레나데(1943, 피어스와 호른 주자 데니스 브레인을 위해 작곡), 로스트로포비치를 위한 첼로 교향곡(1963), 그리고 스네이프 멀팅스 콘서트홀과 런던의 퀸 엘리자베스 홀의 개관 축하 음악 등이 있다.

올드버러 음악제
서포크의 어촌 올드버러를 있는 그대로 그려낸 조지 크랩의 시 『버로우(The Borough)』를 읽게 된 브리튼은 1942년 미국에서 다시 고향으로 돌아가기로 마음먹었다. 이 시는 브리튼의 첫 주요 오페라 작품은 <피터 그라임스>의 배경이 되었는데, 새들러의 웰즈에서 열린 1945년 6월 7일 초연은 영국 음악과 오페라 역사에 있어 한 획을 그었다. 브리튼과 피어스는 처음에는 내륙쪽으로 몇 마일 떨어진 스네이프에 자리 잡았다가 나중에는 올드버러로 가 1947년부터 이곳에서 매년 열리는 올드버러 음악제를 설립하게 되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