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식열전 논평

목차

1. 화폐가 만드는 인간관계
2. 부 아래의 덕목
3. 조한의 독특한 발상
4. 법아래 평등

본문내용

<저자의 문제의식>
이전에 나온 열전에서 강조했던 인, 의, 예, 지와는 달리 화식열전은 부를 강조하고 있다. 사마천은 부를 축적하는 것은 인간의 본성이라 한다. 이렇게 열전의 마지막 부분으로 저술함으로써, 인, 의, 예, 지가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것이 결국 부를 추구하는 인간의 모습임을 알려주는 것 같다.

<내용 요약>
화식열전은 당시 재물을 불린 여러 부자들을 토대로 이 열전의 이야기를 전해 준다. 여기서 사마천이 언급한 부자들 몇몇을 설명하고자 한다. 태공망은 제나라에 옷감 짜기를 발전시키고 생선과 소금을 유통시켰다. 그로 인해, 관과 띠, 옷과 신을 공급하게 되어 동해태산의 제후들이 제나라에 조화되었다. 계연은 시기와 쓰임을 알고 그 시기와 쓰임에 따른 물품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이 두 가지를 통해 계연은 재화의 실정을 이용하였다. 그에 따라 월왕 구천의 백성과 병사는 풍족하게 되어 10년 후 오나라에 대한 보복을 성공하였다. 범려는 계연의 계책을 토대로 ‘도’라는 천하의 중심지에서 적당한 시기에 따라 물건을 사고팔았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