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대혁명] 문화대혁명

목차

1. 머리말
2. 문화대혁명의 배경
3. 문화대혁명의 전개
4. 4인방과 개방파의 대립
5. 모택동의 사망과 문화대혁명의 종말
6. 맺음말

본문내용

문화대혁명(이하 문혁)은 중국의 전통문화를 철저히 파괴하고 새로운 공산주의 사회를 건설하려는 데 그 목표를 두고 있다.
문혁은 1965년 11월 10일에 상해(上海)의 일간지 《문회보(文匯報)》에 요문원(姚文元)이 해서파관(海瑞罷官)을 새로 평한다는 글을 실은데서 시작되었다. 이것은 앞서 1959년 6월에 북경(北京)시 부시장이며 明시대 연구가인 오함(吳)이 《인민일보(人民日報)》에 명나라 세종(世宗) 代의 해서가 황제(세종)를 꾸짖엇다는 글을 발표한 적이 있다. 명의 해서가 황제의 잘못을 간한 단순한 사건이 대약진운동과 인민공사의 추진과정에서 공산당의 잘못을 비판한 팽덕회를 해서로, 비판을 받아들이지 않은 모택동을 세종으로 비유하였다는 요문원의 새로운 문제제기에 의해서 정치문제로 비화되었다. 특히 1962년 이래 대약진운동의 평가와 공산주의 사회의 여러 가지 문제점을 둘러싸고 모택동·임표(林彪)·강청(江靑) 등의 약진파와 이를 비판한 팽덕회·유소기(劉小奇)·등소평(登小平)·지운 등의 대립이 해서파관 문제로 불이 붙은 것이다. 그리하여 강청은 상해에서 장춘교(張春橋)와 밀의 하고 요문원으로 하여금 해서파관에 대한 새로운 비평의 글을 쓰게 하여 《문회보》에 발표하게 하였다.

참고자료

· 1. 송봉규 外, 《중국학개론》, 동양문고, 1998
· 2. 이택후, 《중국현대사상사의 굴절》, 지식산업사, 1994
· 3. 신채식, 《동양사개론》, 삼영사, 1993
· 4. 小島晋治 外, 《中國近現代史》, 지식산업사, 1988
· 5. 姬田光義 外, 《中國近現代史》, 일월서각, 1984
· 6. 김하룡, 《중공문화혁명연구》, 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소, 19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