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고학(史學)] 적석목곽묘(적석목곽분)

소개

적석목곽묘(적석목곽분)

목차

Ⅰ. 머리말

Ⅱ. 본론
1. 적석목곽묘의 기원
2. 적석목곽분이란 무엇인가?
3. 적석목곽묘의 분류
4. 적석목곽묘의 발굴과 초보적인 연구
5. 지금까지 발굴된 고분들
6. 적석목곽분에 대한 관심과 해석

Ⅲ. 맺음말

본문내용

적석목곽분은 광을 파고 목곽을 넣고 그 목곽의 주위와 위를 돌로 덮은 다음 봉토를 씌운 것으로 경주지방 고신라의 대표적인 분묘 형식이다. 신라의 중앙지배자집단이 자신들의 묘제로 애용했으며 신라의 영향 하에 있던 지방세력들도 그것을 모방하여 유사 적석목곽분을 축조하기도 했다. 그래서 주로 경주를 중심으로 분포하며 부산 복천동, 경산 임당동, 창녕 계성면 고분군이나 의성, 삼척, 영일 등지의 고분군에서도 유사한 구조가 존재한다고 보고된 바 있다. 적석목곽분은 경주 안에서도 분지중앙의 평지에서 주로 발견되고, 구릉이나 산록에서 발견되는 봉토분은 주로 석실분에 속한다. 이는 적석목곽분의 유행시기와 관련된 것인데, 대개 5세기 대를 중심으로 전후 200여 년 간 신라 지배자집단의 봉토분은 주로 평지에 축조되었고, 그 구조는 적석목곽분이기 때문이다.
전형적인 적석목곽분은 매장시설로서 대형 목곽을 사용하며 그 위에 돌무지를 쌓은 후 흙을 덮어 반구형의 봉분을 만든 무덤이다. 원래 축조 당시에는 거대한 상자 모양의 목곽이 적석봉토분을 받치고 있겠지만, 목곽의 부식과 토압으로 인해 이내 매장시설이 함몰되어 지금처럼 흔적만 남기게 되었을 것이다. 또한 적석목곽분에서는 막대한 부장품이 출토된다는 사실도 주목할 만하다.

참고자료

· · 『慶州舍羅里遺蹟1』「積石木槨墓, 石槨墓」 (財)嶺南文化財硏究院, 1999
· · 『韓國考古學事典』 國立文化財硏究所, 2003
· · 『한국의 고분』김원룡 / 세종대왕기념사업회
· 中 '적석목곽분을 통한 신라사의 이해' -
· · 『고고학사전CD』 - 국립문화재 연구소
· · 『브리태니커 백과사전CD』 - 한국 브리태니커 주식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