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충돌론

목차

1. 국제질서의 재편
1) 문명의 성격
2) 갈등하는 문명
3) 문명과 문명

2. 과거와 현재의 문명
1) 문명의 본질
2) 문명과 문명간의 관계
3) Asia의 부상
4) Islam의 부활

3. 미래의 문명

4. 수용해야 할 가치
1) 문명권의 동질성과 이질성
2) 21세기 문명의 새로운 통로와 한국의 과제

본문내용

21세기로의 진입과 함께 이루어져야할 중요한 과제중의 하나는 국가경영의 새로운 paradigm과 함께, 국가가 경제, 시민, 他국가 등과의 관계 및 가장 기본적인 인간과 자연과의 관계에 대한 과거의 인식을 전면적으로 再검토하는 작업일 것이다. 왜냐하면 문명은 본질적으로 하나의 '과정'이며, 동시에 미완성의 과정 또한 다양성을 소유한 과정이기 때문이다. 현재 교류되는 문화와 문명은 시간적ㆍ공간적으로 분리되어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혼재되어, 때로는 분절되어 나타나기 때문이다.

이에 대한 한국의 선택은 권위주의, 국가주의 생산주의, 분단주의에 기초한 구paradigm을 과감히 버리고 민주주의, 脫국가주의, 분권주의, 복지주의, 민족통합주의에 기초한 신paradigm을 설정하고 이에 기초하여 민족공동체를 건설해야 할 것이다. 한반도의 통일과정에서 발생할 수도 있는 해양세력권의 핵심적 국가인 미국과 대표적인 대륙국가인 중국과의 패권대립가능성에 대해 생각해야 할 것이다.
21세기 한국의 전략적 선택 중에서 세계화보다 화급한 것은 분명히 전국화이고 이를 통한 지방화와의 병행으로 분권주의, 자율주의, 개방주의(열린 민족주의 혹은 상생적 민족주의)의 관점에서 균등화시키는 새로운 paradigm이 설정되어야 하며, 이에 기초하여 근본적인 국가혁신이 이루어져야 한다.
따라서 2001년 UN이 정한 '문명간의 대화의 해'에 우리는 '문명간의 대화'에 주체가 되어 참여하기 위해서는 우선 타문화의 자극이나 충격을 수용해서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창조적으로 현대화시키는 작업에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