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교육] 작품지도의 실제 '해와 달이 된 오누이' - 구연 및 읽기 동화 자료, 비언어 활동, 언어 활동, 관련 활동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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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구연 및 읽기 동화 자료

2. 비언어 활동
1) 움직임 활동
(1) 일인 활동
(2) 짝 혹은 모듬 활동
2) 이미지 표현 활동
(1) 그리기
(2) 만들기
3) 소리(음향) 표현 활동
(1) 목소리, 신체, 도구로 표현하기
(2) 악기로 표현하기

3. 언어 활동
1) 일인 활동
2) 짝 혹은 모듬 활동

4. 관련 활동

참고문헌

본문내용

1. 구연 및 읽기 동화 자료
옛날, 어느 산골 마을에 홀어머니와 두 남매가 살았어요. 하루는 어머니가 잔치 집에서 일을 거들고 떡을 얻어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었어요.
“언제 스무 고개를 다 넘어 가나?”
어머니는 집에서 기다릴 아이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급했죠. 그래서 어머니는 무거운 떡 바구니를 이고 부지런히 걸었어요. 그런데 이게 웬일이죠? 첫 번째 고개를 넘어 가는데 성큼 호랑이가 나타나지 않았겠어요.
“어흥! 떡 하나 주면 안 잡아먹지.”
그래서 어머니는 떡 하나를 주었어요. 그런데 이 염치없는 호랑이는 한 고개 두 고개 넘어갈 때마다 계속 나타나는 것이었어요. 그래서 열아홉 번째 고개를 넘을 때는 떡 바구니가 텅 비고 말았어요.
스무 번째 고개를 넘어 갈 때 다시 먹보 호랑이가 나타났어요.
“어멈, 어멈 이제 줄 떡이 없으니 어멈이라도 잡아먹어야겠군.”하고 호랑이는 덥석 어머니를 잡아먹고 말았어요.
그런 뒤 호랑이는 어머니의 옷을 입고 남매가 있는 집으로 찾아갔어요.
“얘들아, 엄마 왔다. 문 열어라!”
“손을 보여 주세요.”
호랑이가 손을 방안으로 보여 주자
“아니에요, 아니에요. 우리 엄마 손은 밀가루처럼 새하얘요.”
남매는 속지 않았어요. 그리고 남매는 뚫어진 창호지 구멍으로 밖을 내다보았어요. 호랑이는 화가 나서 으르렁거리며 방문을 흔들어 댔어요. 남매는 겁이 나서 뒷문으로 살짝 나가 우물곁에 있는 나무 위로 올라갔어요.
호랑이는 헐레벌떡 뒤쫓아 와 물었어요.
“얘들아, 얘들아. 나무 위에는 어떻게 올라갔니?”
“참기름 바르고 올라왔지.”
오빠는 거짓으로 말했어요. 그러자 호랑이는 부엌에서 참기름을 가지고 와 나무에 바르고 올라가려고 했어요. 그러자 자꾸 미끄러지기만 했어요. 그 모습을 본 동생이 낄낄대고 웃으며
“에이 바보. 도끼로 직고 올라온 줄도 모르고... 호랑이는 바보야.”

참고자료

· 선주원 저, 아동문학교육론, 박이정 2013
· 이성훈 저, 동화론, 건국대학교출판부 2014
· 이성훈 저, 아동교육매체로서 동화, 건국대학교출판부 2014
· 이송은 저, 유아 문학교육의 이론과 실제, 창지사 2013
· 장영희 저, 아동문학교육의 이론과 실제, 공동체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