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2세 부모상담 일지

소개

기본생활습관, 사회성(또래관계 및 놀이형태), 전반적인 원에서의 모습, 가정에서의 어려움을 토대로 면담일지를 기록하였고, 앞으로의 계획을 기재하였습니다. 평가인증 자료로 유용히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 기본생활습관
- 학기 초 편식을 보이던 모습에서 나아져 배식받은 음식을 맛 보려 노력하는 모습들이 관찰된다. 민준이는 식사를 스스로 마쳤을 때 성취감이 큰 편이라 이러한 모습에 대한 구체적인 격려로 바른 식습관을 지도하고 있다. 그러나 근래 먹기 어려운 음식을 바닥에 버리는 모습들이 종종 관찰된다는 말씀을 드렸다.
민준이가 원에서는 그나마 식사를 골고루 하는 편인데 집에서는 먹고 싶은 음식만 먹고 아무래도 할머니와 함께 하는 시간이 많다보니 식습관 지도가 어렵다는 말씀을 하셨다.
식습관에 대해 할머니와 함께 일관적인 지도방법이 필요할 것 같다는 말씀을 드렸다.
▶ 사회성 및 놀이형태
- 학기 초 보다 하루일과에 많이 익숙해진 모습을 보이나 대그룹 활동이나 식사시간에 친구와 장난하거나 놀이감에 시선을 뺏기는 등 다소 집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고 벽에 기대거나 구부정하게 앉는 자세를 보여 바르게 앉아 활동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가정에서는 책읽기를 좋아하고 엄마, 아빠와 함께 책을 읽으면 끝까지 집중하는 모습이 있어 원에서의 모습들을 예측하지 못했다는 말씀을 하셔서 부모님과 함께 하는 일대일 상황과는 달리 원에서는 일대 다수를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활동들도 많아 그러한 부분에서도 민준이가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렸다.
▶ 양육 시 어려운 점
- 민준이가 새벽1시쯤 거의 매일 잠에서 깨서 울음을 보이는 모습이 지속된다. 그러면서 다른사람은 절대 안되고 엄마만이 민준이를 1시간 정도 달래줘야한다는 요구와 함께 울음을 보인다는 말씀을 하시며, 새벽에 울음을 보이는 것도 염려가 되고 엄마에 대한 집착의 모습을 보이는 것도 염려가 된다는 말씀을 하셨다.
전반적인 민준이의 가정에서의 생활이 엄마는 내 요구를 들어줘야 하는 사람이라는 인식이 큰 것 같다는 말씀을 드리며, 직장일로 바쁜 것으로 인해 ‘엄마는 나에게 미안해야해’ 라는 인식과 또는 엄마의 사랑을 확인하고 픈 민준이의 마음이 나타나는 것 같다는 말씀을 드리며 관계개선이 필요할 것 같다는 말씀을 드렸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