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쇼몽으로 보는 기억의 주관성
- 최초 등록일
- 2016.05.29
- 최종 저작일
- 20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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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영화 ‘라쇼몽’은 전쟁으로 혼란스러운 헤이안 시대를 시간적 배경으로 삼고 있다.
이는 영화가 만들어진 1950년대 전쟁으로 인해 혼란스러운 상황과 사람들이 서로를 믿지 못하고 이기적으로 행동하는 피폐한 당시 모습을 효과적으로 보여준다고 생각된다.
영화는 영화의 제목이자 이야기가 흘러가는 주 무대인 ‘나생문’에서 시작된다.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는 어느 날, 나생문 처마 밑에서 나무꾼과 스님이 앉아 있다.
비를 피하려고 나생문으로 온 남자에게 나무꾼이 자신이 겪은 사건을 이야기해주면서 영화는 액자식 구성으로 흘러간다.
나는 감독이 영화를 통해서 말하고 싶은 주제를 더 효과적으로 관객에게 전달하기 위해 액자식 구성을 택했다고 생각했다.
영화에서 나무꾼의 입에서 나오는 사건은 이러하다.
사무라이 타케히로가 자신의 부인 마사코와 함께 말을 타고 숲속의 길을 걷고 있었다.
숲에서 낮잠을 자고 있던 산적 타조마루는 그들을 보게 된다. 마사코의 예쁜 얼굴에 반한 타조마루는 그녀를 겁탈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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