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꾸로 읽는 고대사> 서평

소개

박노자 교수님의 거꾸로 읽는 고대사를 읽고
내용을 요약한 뒤 책을 평가한 글입니다
과제는 만점 받았었습니다 ㅎㅎ

목차

Ⅰ. 말하기에 앞서

Ⅱ. 제 1부 우리는 만주의 주인이었는가
1. 고조선이 만주를 지배했다고?

Ⅲ. 제 2부 신라는 민족의 배신자였는가
1. 신라는 발해를 동족으로 생각했나
2. 화랑은 무사 집단이었을까
3. 신라는 민족의 배신자인가
4. 궁예, 불교국가의 이루지 못한 꿈

Ⅳ. 제3부 일본은 언제나 우리의 적이었는가
1. 박제상은 적국으로 갔는가
2. 5세기 왜인들은 ‘후진 종족’이었나
3. 생존을 위해 왜를 이용했던 가야 소국들
4. 구원병 자격으로 한반도를 찾았던 왜국
5. 백제유민, 망명지로 왜를 택하다

Ⅴ. 제4부 고대국가, 억압과 저항의 이중주
1. 고대는 남근석의 나라
2. 신라엔 왜 금속화폐가 없었을까
3. 조공을 받치면 속국이다?

Ⅵ. 끝으로

본문내용

말하기에 앞서
교수님이 적어주신 많은 책 리스트 중 과연 어떤 책을 읽어야 가장 유익할지 고민 해봤다. 그중 거꾸로 읽는 고대사가 최근에 나온 책이라서 더 새로운 학설이 많을 것이고 특히 박노자 라는 사람이 원래는 러시아 사람이라 좀 더 객관적인 시각에서 책을 썼었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하여 거꾸로 읽는 고대사를 읽고 독후감을 쓰게 되었다. 이제부터 이 책을 주요 파트별로 내가 느꼈던 점을 서술하려 한다.

제 1부 우리는 만주의 주인이었는가
고조선이 만주를 지배했다고?
고조선 하면 우리 민족의 뿌리, 우리 민족의 시작으로 인식 되어 지는데 아마 교과서에 나와 있는 고조선의 광활한 영토는 우리 민족의 자긍심을 높여줬을 것이다. 근데 여기서는 그 내용을 달리 한다. 먼저 제목부터 ‘고조선이 만주를 지배했다고?’ 라는 어이없는 말투인 듯한 뉘양스를 풍기고 있다. 이 책은 고조선이 만주를 지배한건 잠시 뿐이고 그 이후는 한강 위, 청천강 아래 정도의 땅만 지배했었다 라고 나와있다. 대한민국에서 국사 교육을 받았던 사람이라면 충격적인 내용이 아닐 수 없다. 나 또한 그러한 충격을 받았지만 우리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생긴거 같아서 마냥 실망만 하지 않았다. 책 첫 부분 부터 이렇게 객관적인 내용의 글이 나왔다는 것도 이 책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에 충분했다. 고조선을 마냥 미화만 하지 않고 냉철하게 국가의 형태로 발전했다고 보기 어려운 중앙집권화가 성립되지 못한 나라 라고 평가해 버린다.

제 2부 신라는 민족의 배신자였는가
신라는 발해를 동족으로 생각했나
단일민족, 뿌리 깊은 민족 이라는 자부심을 심어준 우리나라 교육에 이 책 내용은 꽤나 충격적이다. 심지어는 현재 배우고 있는 책과도 그 내용을 달리 하고있다. 발해와 신라의 관계가 바로 내용을 달리한 예라고 할 수 는데 분명 한국사 책에선 둘의 사이를 간략하게나마 그리 적대적인 관계라고 표현하고 있지는 않고 적대적인 관계라고 표현한 일본 사학계를 비난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