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 ~ 1990년대 한국사회 사건, 갈등

소개

< 80~90년대 현대한국사의 주요 사건 조사 >
- 5.18 민주화 운동 (1980.5.18 ~ 1980.5.27)

목차

Ⅰ. 원인
1. 박정희의 사망
2. 신군부의 등장
3. 5.17 비상계엄 확대

Ⅱ. 전개과정

Ⅲ. 결과
1. 인명 피해
2. 전두환 정부 집권

Ⅳ. 느낀 점

참고 문헌

본문내용

박정희 대통령의 장기간 군사독재 정치는 시간이 거듭될수록 국민들에게 외면당했다. 유신체제의 아래서 고통의 시간을 보내왔던 국민들은 1970년대 후반부터 민주화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고 그 동안 유신반대에 적극적이지 못했던 야당도 유신헌법 폐지를 공식 당론으로 채택한다. 김영삼과 김대중도 힘을 모으고 이들을 지지하는 국민들이 증가했고 그럴수록 박정희 대통령은 정권을 유지하기 위해 강경한 대응을 펼쳤다. 이러한 상황에서 10월 4일 김영삼이 국회에서 의원직을 박탈당했다. 그로 인해 10월 15일부터 20일 까지 부산, 마산 등에서 대학생을 중심으로 부마사태가 벌어졌다.

<중 략>

비상계엄군은 광주의 각 대학을 장악하고 학교에 들어가려다가 계엄군들과의 충돌이 있었다. 학생들은 전남대학교 앞에 모였고 공수부대원들은 시위를 저지하였음에도 학생들은 광주역에서 재집결해서 다시 시위를 하였다. 시위에 참여하는 인원이 점점 늘어나면서 공수부대원들이 시위진압에 나섰으며 오후 1시부터는 무차별적으로 진압을 행하였다. 군인들은 금남로 등 시내중심가에서 곤봉과 대검으로 마구잡이로 시위대 및 시민들도 구타하고 체포하였으며 그 결과 많은 부상자과 연행자들이 발생했다.

<중 략>

신군부 세력은 광주민주화운동을 무력으로 진압함으로써 그들의 권력은 더욱 확고해졌다. 이들의 자문기관으로 국가보위비상대책위원회가 설치되고 전두환이 상임의원장으로 취임한다. 이들은 김대중과 주요 재야인사들, 광주민주화운동과 관련된다들을 내란기도 혐의로 구속했다. 7월 14일 김대중 일당 내란음모사건이 발표되었다. 8월 16일 최규하 대통령이 임기를 다 채우지 못하고 하야함으로써 8월 27일 전두환은 통일주체국민회의 대의원 선거에 의해 제 11대 대통령으로 취임하게 된다.

<중 략>

1980년도에 발생한 5·18광주민주화운동은 6·25전쟁 이후 국내의 가장 많은 사상자를 낸 정치적 사건이었으며 민주운동사에서 매우 중요한 역사적 사건으로 인식되고 있다. 광주민주화운동을 계기로 한국의 사회운동은 과거 1970년대의 지식인 주도에서 1980년대는 민중들을 위주로 하는 방식으로 변화되었다.

참고자료

· http://terms.naver.com/list.nhn?cid=44621&categoryId=44621 (한국민족문화대백과)
· http://terms.naver.com/list.nhn?cid=40942&categoryId=40942(두산백과)
· 대한민국 정치사 (일조각)
· 한국현대사의 이해 (세종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