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카바이러스의 증상과 소두증 및 대응방안
- 최초 등록일
- 2016.04.03
- 최종 저작일
- 20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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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글에서는 우선 지카바이러스 개요와 증상 및 전파 경로에 대해 알아보고
국내 유입·확산 가능성을 분석합니다.
또한 지카바이러스와 소두증과의 관계를 살펴본 후
지카바이러스에 대한 대응 방안을 제시합니다.
목차
Ⅰ. 들어가며
Ⅱ. 지카바이러스 개요와 국내유입
1. 지카바이러스 개요
2. 지카바이러스 증상과 전파 경로
3. 국내 유입·확산 가능성 평가
Ⅲ. 지카바이러스와 소두증
Ⅳ. 지카바이러스 진단신고 검사기준 및 대응 방안
1. 의심환자 진단‧신고 및 검사 기준
가. 신고 및 보고방법
나. 검사 대상
2. 지카바이러스 대응방안
Ⅴ. 나가며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들어가며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카바이러스 국제 공중보건위기상황을 선포했다. 2015년부터 중남미 국가에서 지카바이러스의 유행으로 소두증 환자 및 신경학적 장애 발생이 크게 늘어났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소두증은 뇌와 머리가 정상보다 작은 선천성 기형으로, 발달장애나 시각 상실 등 심각한 뇌손상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다.
2016년 3월 2일 현재 지카바이러스는 브라질을 비롯해 콜롬비아, 엘살바도르 등 중남미권뿐 아니라 캐나다(북미), 타이와 인도네시아(아시아), 오스트레일리아와 뉴질랜드(대양주), 프랑스(유럽) 등 사실상 모든 대륙에서 감염자 보고가 잇따르고 있다. 이에 세계 각국은 일제히 지카바이러스를 옮기는 매개체인 이집트숲모기와 흰줄숲모기에 대한 경계경보를 내고 감염 차단과 방역 대응책을 모색하고 있다.
<중 략>
2. 지카바이러스 대응방안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계절적 특성으로 지카바이러스의 대대적인 유행은 없지만, 해외여행으로 인한 감염에 주의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가능하면 여행을 출산 이후로 연기하라고 권고한다. 불가피하게 연기할 수 없는 경우, 여행 전 의료진과 상담을 받아야 한다. 여행을 다녀온 경우에는 귀국 후 2주 동안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의심증상이 나타나는지 관찰해야 한다. 의심증상이 나타날 경우 의료진에게 여행력을 알리고 산전 진찰을 받고 있던 산부인과 등 의료기관에서 주기적으로 태아 상태를 모니터링해야 한다.
임산부의 경우, 최근 2개월 이내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발생한 국가로의 여행을 출산 이후로 연기하는 것이 권고된다. 임산부의 경우, 체온이 높고, 대사량이 많아 일반인보다 상대적으로 모기에 더 많이 물리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함. 현재는 산모가 지카바이러스에 노출됐을 때 어느 시기에 태아에게 지카바이러스가 전달되는지에 대한 정보가 없다. 따라서 임신 중 특정 시기까지 진단을 받지 않으면 안전하다고 할 수는 없고, 임신기간 내내 관찰해야 한다.
참고 자료
임신부가 알아야 할 소두증 유발 '지카 바이러스'에 대한 필수 정보(The Huffington Post, 2016. 01. 29.)
中 광둥성, 지카 바이러스 유입 10명으로 늘어(연합뉴스, 2016. 04. 03.)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관리 지침(질병관리본부, 2016. 02. 04.)
지카 바이러스, 왜 문제이고 어떻게 대처해야하는가?(민경덕 외, 인도주의포커스 2호, 2016. 02.)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철저히 대비하겠습니다(보건복지부 보도자료, 2016. 02. 02.)
질병관리본부 http://travelinfo.cdc.go.kr
WHO “지카 바이러스 비상사태” 선포 한국 “임신부 28개국 여행 자제” 권고(한겨레신문, 2016. 02. 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