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사회복지] 다문화가정의 현황 - 결혼이민자(자녀), 외국인근로자(자녀), 북한이탈주민(자녀), 유학생, 난민까지 그 범주로 보고 그 현황 파악 중심으로

목차

1. 결혼이민자
2. 외국인근로자
3. 북한이탈주민
4. 유학생
5. 난민(難民, Refugee)
6. 참고문헌

본문내용

다양한 인종, 다양한 출신의 배경을 가진 다문화가정이 급증함에 따라 우리 사회의 구성원이 다양해지고 있다.
이러한 다문화가족의 범위는 다양하게 논의되고 있으나 본 장에서는 '다문화가족’을 글로벌 시대의 급증하는 국내 체류외국인의 포괄적인 범위를 고려하여, 다양한 인종 또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을 총칭하는 것으로 광범위하게 보았다.
따라서 결혼이민자(자녀), 외국인근로자(자녀), 북한이탈주민(자녀), 유학생, 난민까지 그 범주로 보고 그 현황을 파악하였다.

1. 결혼이민자
한국의 이주노동자의 유입은 1했0년대 말을 기점으로 대량 유입되었으나 1990년대 중반부터는 여성결혼이민자들의 비율이 급격히 증가하였다.
일반적으로 외국인 남성들의 이주는 노동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반면 여성이주는 결혼이나 성산업 관련 취업이 주로 이루어졌다.
그러나 점차 성매매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면서 성산업과 관련된 이주는 다소 주춤하게 되었으나 결혼을 통한 이주는 급격히 확대되면서 이른바 ‘남성=노동이주, 여성=결혼이주’라는 이주의 성별구분이 더욱 선명하게 드러나고 있다.
우리나라의 국제결혼은 시기별로 다양한 변화의 과정을 거쳤다.
국내외의 경제적 상황과 국제결혼을 둘러싼 제도적 변화에 따라 다소 굴곡이 나타났다.
1990년대 초에는 한국인과 외국인과의 결혼은 전체 결혼의 1% 수준에 불과하였다.
그 경우에도 한국인 여성과 외국인 남성 간의 결혼이 주종을 이루었고 한국인 남성과 외국인 여성과의 결혼은 소수였다.
그 당시 한국인 남성과 결혼한 외국인 여성은 대부분 미국과 일본여성들로서 1% 미만의 소수였다.
1992년 중국과의 수교 이후에는 한국계 중국인 여성을 중심으로 한 결혼이 두드러졌다.
1990년대 중반부터 한국인 남성과 외국인 여성과의 결혼이 현저히 증가하여 한국인 여성과 외국인 남성 간의 결혼을 앞지르기 시작하였다.
그 후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보이던 국제결혼이 1997-1999년에는 현저히 퇴조하였다.
이는 IMF로 인한 경제사정 악화와 함께 한국계 중국인 여성들의 위장결혼, 사기결혼에 대한 사회적 비판이 높아지고 남성들의 피해와 관련 범죄사실 등이 보도되면서 국제결혼에 대한 경계심이 작용하였다.

참고자료

· 우수명 저, 다문화사회복지개론, 양서원 2015
· 박지영, 배화숙 외 저, 함께하는 사회복지의 이해, 학지사 2014
· 김태환 저, 다문화 사회와 한국 이민정책의 이해, 집사재 2015
· 우국희, 임세희 외 저, 사회복지 윤리와 철학, 공동체 2015
· 최영민, 이기영 외 저, 다문화사회복지론, 학지사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