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염(vaginitis), 자궁근종(myoma)

목차

1. 질염, vaginitis
1) 트리코모나스 질염(Trichomoniasis)
2) 칸디다성 질염(Candida vaginitis)
3) 세균성 질염(Bacterial vaginitis)
4) 노인성 질염(Senile vaginitis)

2. 자궁근종, Uterine myoma

3. 자궁경부암, Cervical cancer

4. 난소암, Ovary cancer

본문내용

1) 트리코모나스 질염(Trichomoniasis)
(1) 원인
트리코모나스 질염(trichomoniasis)은 성인 여성 질염 중 가장 흔하며, 알칼리성 환경에서 잘 자라는 단세포 트리코모나스 원충류에 의한 감염이다. 질 감염 경로에 관해서는 확실하지 않으나 흔히 성교를 통해 전파되므로 성병으로 간주되며, 기타 수건, 기구 등으로 오염될 수도 있다. 월경 직후에 흔히 발병된다.
트리코모나스 원충은 증상이 완화되어도 균은 치료에 저항력을 가지고 여성의 질과 요도, 남성의 요도와 전립샘에 기생한다. 여성은 흔히 질과 스킨샘에 잘 감염되고 남자는 하부 요로생식관과 전립샘염의 원인이 된다. 또한 남성은 흔히 증상이 없는 보균자이기도 하다.
(2) 증상
녹황색의 기포가 많은 다량의 악취 나는 분비물을 동반한다. 질점막 및 외음부에 부종과 홍반이 동반되며, 질에 닿기만 해도 심한 통증과 타는 듯한 작열감, 소양감 및 성교통이 있다.
심한 경우에는 질점막 특히 후원개에 과립상의 딸기모양(strawberry-like vagina) 같은 출혈반점을 나타내는 것이 특징이며, 자궁경관에 작은 점상 출혈을 일으키는 미란(erosion)이 있다. 분비물의 자극으로 인해 2차적으로 요도나 외음질샘에 감염이
동반되기 쉽다.
(3) 진단 및 검사
질후벽에서 채취한 가검물을 생리적 식염수 튜브에 담아 몇 번 흔든 후 직접 슬라이드 유리에 도말 표본하여 현미경으로 움직이는 트리코모나스 원충을 확인한다. 운동성이 있고 배모양의 원생동물로 긴 편모(flagellae)를 가지고 움직이는 세포막을 가진 균이 트리코모나스 원충이다.
환자 준비는 검사하는 날에 질세척을 하지 말고 병원에 오도록 한다. 검사 시에는 윤활제를 바르지 않은 질경을 삽입하는데 그 이유는 윤활제가 원생동물의 활동을 파괴하기 때문이다.
(4) 치료 및 간호
재발률이 매우 높은 편이다. 선택적 치료제로 metronidazole(flagyl)를 투여한다. 2g 단 1회 경구 투여 혹은 50mg을 1일 2회 일주일간 투여할 경우 95% 치료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