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과학카페 : ‘기후재앙 - 300억 톤의 경고’ 편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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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다큐멘터리는 KBS 과학카페 233회인 ‘기후재앙 - 300억 톤의 경고’로, 사실, 몇 년 전 고등학교에 재학 중 일 때부터 간간히 접해왔던 프로그램을 이번기회를 통해 다시 접할 수 있게 되어서 반가운 마음이 컸다. 제목에서부터 말하고 있는 ‘기후재앙’이란 것은 전세계 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이상기후 현상들을 칭하는 말이다. 다큐멘터리는- 가장 먼저 기후변화를 실감하고 있다는, 몽골인의 약30%를 차지하고 있는 유목민의 이야기로부터 시작되었는데, 끝없이 진행되는 사막화와, 물이 없어 죽어가는 토양과 사람들, 그리고 가축들의 모습. 그런 광경들을 보는 내내 우리가 모르는 각 지역의 군데군데에서 지구가 끊임없이 경고하고 있다는 것을 실감하게 해주어 시청하는 동안 두려워지기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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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우리는 오랜 시간 그런 경고를 받아왔다. 그리고 늘 그렇듯이 재해 후의 수습만을 신경써왔다. 지진이나 해일, 가뭄이 와도 ‘당장’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수습뿐이었다. 어쩌면 구호물품은? 해외원조는 어떻게 하지? 와 같은 걱정뿐이었는지도 모른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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