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금으로 보는 한국사
- 최초 등록일
- 2016.01.18
- 최종 저작일
- 20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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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1. 소금이란
2. 소금의 필요성
2) 본론
1. 시간에 따라
1) 소금의 보급과 염법
2) 소금 생산
3) 소금길
2. 주제에 따라
1) 소금의 쓰임
2) 설화와 민담
3) 소금과 설탕
3) 결론
본문내용
소금이란 워낙 오래전부터 사용했던 것이기 때문에 소금을 어떻게 발견했는지, 어떻게 먹기 시작했는지, 누가 처음 만들었는지를 알 수 없다. 이러한 시초가 되는 부분에 대한 기록들 말고 우리의 역사만 보아도 고려 이전의 기록이 거의 없어 시작을 제대로 알 수 없다. 또한 일상 속에서 많게 혹은 적게 계속 사용 하던 것이라 어디에, 언제, 어떻게 쓰기 시작했는지 그도 분명하지 않다. 하여 이 보고서에서는 크게‘1.시간의 흐름에 따라’와‘2. 주제에 따라’로 나누어 소금을 서술하고자 한다. ‘1.시간의 흐름에 따라’에서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된 소금에 관련된 정책과 법, 소금 생산 형식의 변화, 소금의 운송로를 따라 행해졌던 교역 등의 내용을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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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고려시대 이전에 소금에 대한 기록은 거의 없다. 하지만 몇 글귀들과 미천왕의 이야기 등을 통해 추측이 가능하다. 먼저 중국의 고서 《삼국지(三國志)》 속에 들어 있는 사서(史書)인 《위지》「동이전」을 살펴보면 고구려조에 짤막한 글귀로 ‘사람들이 소금을 해안지방에서 운반해 왔다.’, ‘귀족들의 창고에 어염(魚鹽)이 쌓인다.’라고 적혀 있는 것을 통해 그 때에 해안가에서 소금을 얻었다는 것이라 추측한다. 『삼국사기(三國史記)』에는 석우로(昔于老)가 “왜왕(倭王)을 염노(鹽奴)로 만들겠다.”라고 말하는 대목이 있다. 또한 신라의 애장왕(哀莊王)이 죽임을 당하는 809년에는 “서형산성(西兄山城)의 소금창고가 울었다.”는 기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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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가덕도에서는 아기를 낳으면 산모방의 손 없는 곳에 제왕님을 모시는 삼신상을 차린다. 아이를 낳은 지 첫이레가 되면 삼신상에 쌀, 미역, 정화수 외에 도 소금과 고춧가루 등을 얹어 놓고 “제왕님네, 제왕님네, 어진 제왕님네, 이런 것을 다루고 먹는다 하더라도 탈 잡지 말고, 미련한 인간들을 해치지 말고, 잘 봐 주세요”라고 하면서 비손을 하였다. 양산지역에서는 정월대보름 아침에 용왕먹이 기를 할 때에 소금을 제물로 사용한다.
참고 자료
네이버 지식백과 http://terms.naver.com/
정세영,『高句麗 美川王代의 平壤攻略과 그 意味』
유승훈, 『작지만 큰 한국사, 소금』
문화콘텐츠닷컴 http://www.culturecontent.com/
http://news20.busan.com/controller/newsController.jsp?newsId=20120804000025
http://www.seehint.com/
http://folkency.nfm.go.kr/minsok/dic_index.jsp?P_MENU=04&DIC_ID=6172&ref=T2&S_idx=156&P_INDEX=6&cur_page=1
http://m.grandculture.net/contents.aspx?use=&lc=GC020&ct=C&ctid=C00010&contid=GC02002733
가와기타 미노루, 『서탕의 세계사』
마크 애론슨, 마리나 부드호스, 『설탕, 세계를 바꾸다』
지식 채널 e, http://www.ebs.co.kr/replay/show?prodId=10000&lectId=10137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