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의 이해] 무신집권기 농민봉기와 천민 신분해방운동의 내용과 역사적 의의
- 최초 등록일
- 2021.08.06
- 최종 저작일
- 20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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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사의 이해] 무신집권기 농민봉기와 천민 신분해방운동의 내용과 역사적 의의"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I. 서론
1. 무신 집권기 농민항쟁의 배경과 원인
2. 농민항쟁의 단계
3. 천민 출신 권력자의 등장과 천민 신분 해방운동의 발생
II. 본론
1. 조위총의 난
2. 망이·망소이의 난
3. 김사미·효심의 난
4. 만적의 난
III. 결론
1. 무신 집권기 하층민의 봉기의 결과와 역사적 의의
IV. 참고문헌
본문내용
1. 무신 집권기 농민항쟁의 배경과 원인
고려 의종 24년, 정중부와 이의방을 비롯한 무신들이 당시 권력을 장악하고 있던 귀족 세력에 반발하여 반란을 일으켰다. 이 정변을 통해 권력을 차지한 무인들은 한 세기 동안 고려의 정치권을 지배했다. 하지만 무인들은 자신들의 이익만을 추구하며 백성들을 수탈하였다. 사료를 살펴보면 지배층이 농민의 토지를 빼앗거나 과도한 세금을 부과하는 등의 사건이 1170년 무신 정변 이후 30년간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결국 지속되는 폭정을 참을 수 없었던 백성들은 힘을 모아 반란을 일으켰다.
2. 농민항쟁의 단계
건국대학교 김기덕 교수는 농민 항쟁이 세 개의 단계를 거쳐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정착 생활을 하던 농민들이 유망(流亡)을 하게 되는 것이 바로 그 첫 번째 단계로, 소극적인 저항에 해당한다. 실제로 고려 예종 대 기록에는 10가구 가운데 9가구가 빈집이었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이렇게 거처가 없이 떠돌던 농민들이 초적(草賊)이 되는 것이 두 번째 단계로, 초적이 된 농민들은 지배층뿐만 아니라 백성들에게도 고통을 주게 된다. 무력 항쟁은 농민 항쟁의 마지막 단계로, 적극적 저항에 해당한다. 이때 농민들은 무장하고 관아에 습격하여 탐관오리 등을 죽인다.
3. 천민 출신 권력자의 등장과 천민 신분 해방운동의 발생
이의민은 고려 명종 13년부터 26년까지 13년 동안 권력을 잡고 있었던 고려의 무신으로, 소금 장수 아버지와 옥령사의 종이었던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천출이었다. 이의민 외에도 기생의 소생이었던 조원정과 좀도둑질을 하며 살아가던 석린 등 천민 출신의 권력자들이 생겨나기 시작함에 따라 당시 사람들의 인식에 변화가 생겼다. 그리고 변화된 인식에 따라 크고 작은 천민의 반란이 발생했고, 이는 신분 해방을 향한 외침이었다.
참고 자료
국사편찬위원회, 『한국사 제 20권: 고려 후기의 사회와 대외관계』, 서울: 탐구당, 2013
백지원, 『백지원의 완간 고려왕조실록』, 서울: 진명출판사, 2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