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얼간이 영화 정리 및 교육학 관점에서의 정리(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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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교수님께서 세 얼간이를 트시는 순간 고민에 빠졌다. ‘세 얼간이’라는 영화가 과연 교육이랑 관련이 있을까? 평소에 매우 웃긴 영화라는 평가만 들어와서 이 영화를 틀어주시는 취지를 알지 못했다. 하지만 영화를 다 본 지금, 나는 교수님을 존경하게 될 수밖에 없었다.
세 얼간이는 나에게 웃음과 감동, 그리고 교육에 대해 심도 깊이 생각해볼 수 있는 중요한 계기를 주었다. 과연 획일화된 교육이 우리 사회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일까? 성적순의 자리배치가 과연 교육적 측면에서 효용성이 있는 일일까? - 평소에 교육에 대해 이같이 많은 고민들을 머리에 안고 살아가다가 영화 한 편 덕에 시원하게 해소되는 느낌이었다. 이 영화의 배경이 되는 인도 사회의 교육은 참으로 문제가 다분하다. 획일화된 교육과 단순 암기식의 교육을 우선시하며 창의성은 결여되었고 단순히 책의 활자만을 강조한다. 하지만 기존의 관습을 깨고 ‘란초’라는 인물이 등장한다. 기존의 요상한(?) 대학 신고식을 거부하는 모습에서 악습과 타협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해학적으로 볼 수 있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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