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박사, 학술지 논문 쓰기 방법론(논문작성법)

목차

1. 논문작성법(제1강 논문이란)
2. 논문작성법(제2강 논문의 요건)
3. 논문작성법(제3강 계획수립과 주제 설정)
4. 논문작성법(제4강 논문작성의 실제)
5. 논문작성법(제5강 논문읽기)

본문내용

제 1강 논문이란
험난했던 석사와 박사과정을 지나 학위논문을 받는 그 순간은 평생 잊을 수 없는 필자의 인생에 큰 사건이었다. 흔히들 논문을 쓴다고 하면 대부분 두렵거나 ‘과연 나도 할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을 던진다.
필자도 예외가 아니었다. 하지만 석사, 박사과정에서 지도 받았던 교수님의 엄격한 가르침을 논문 쓰기에 대한 본질을 나름대로 깨달았다. 이에 후배 석박사 분들에게 논문 쓰기에 대한 소중한 경험을 공유하고자 한다.

먼저 우리는 논문을 쓰기 전에 논문의 정의부터 정확하게 알고 넘어가야 한다. 논문이란 학자들이 자신의 연구 결과를 의사소통하기 위해 발표하는 것이다. 학자들은 논문을 구두로 발표하기도 하고 때로는 글로 발표하기도 한다. 여기서 말하는 논문은 글로 써서 발표하는 것을 지칭한다.
학문적으로 연구한 결과는 석 박사 괴정을 다니면서 연구한 결과, 혹은 학위를 받기 위해, 학위를 받은 후 계속 연구한 결과를 발표하는 것을 말한다. 여기서 중요한 개념이 “학문적으로” 라는 말이다. 이 개념을 논문을 쓰는 석박사 분들이 꼭 기억했으면 한다. 학문적이란 바로 구체성, 창의성, 검증 가능성, 효용성 등의 개념을 내포 하고 있다. 각각의 개념을 다음 편(논문의 요건)부터 자세하게 설명하도록 하겠다.
그리고 중요한 부분이 일정한 형식을 구비해야 한다는 점이다. 논문은 하나의 책으로 학교나 학술지에서 요구하는 엄격한 형식이 있다. 이 형식을 필히 따라서 써야 논문으로 인정을 받을 수 있다. 형식과 관련된 사항은 학교와 학술지 마다 다양하므로 필자가 제시하는 자료는 참고사항으로 활용하시면 된다. 추후에 하나의 학술지 양식을 예로 들어 공유하고자 한다. 특히 참고문헌은 논문을 마무리하는데 있어 아주 중요하며 참고문헌 작성을 소홀히 한다면 논문의 질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매우 신경 써서 작업해야 할 것이다.
논문의 논지 전개 방식은 “논리적” 이어야 한다. 논문을 쓰는 분들은 “논리” 라는 단어에 익숙해져야한다. 본인의 글이 비약적이거나 일반인이 읽었을 때 무슨 말인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면 논문으로의 가치가 떨어진다. 아니 가치가 없을 수도 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