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학교 기술과 사회 희망의 원리 독서보고서 A+(인증가능)] 10장 욕망의 언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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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좋은 방법은 선진화 된 기술과 여태껏 축적된 업적을 가지고 자연으로 돌아가 그동안 자신들을 키워 줬던 그곳의 상처에 연고를 발라주고 위로를 해주었어야 했다. 하지만 인류는 또다른 욕심을 버리지 못하고 서로에게 총부리를 겨누면서 자연을 또 기다리게 했으며, 반복된 상처를 입혔고 그들 스스로를 죽였다. 세계 1차 대전과 2차 세계 대전의 참상은 자본주의 대규모 독점체제라는 경제 틀 속에서 제국주의 열강들의 패권 다툼으로 흔히들 해석되는데 제 10장에서 정치, 경제, 사회, 문화적으로 어떻게 이런 끔찍한 전쟁의 잔상을 남겼으며 그 원인이 무엇인지 보여준다. 1870년대부터 선진국의 자본주의는 독점단계로 이행을 준비하고 있었으며, 기술혁신, 생산력의 비약적 발전, 주식회사제도의 보급은 독점 체제의 형성을 뒷받침하였으며 20세기 초에 이르러 오늘날의 세계경제를 지배하는 많은 대독점체제의 뿌리가 형성되었다. 또한 신기술발달은 군사적 목적과 결부되어 기술이 거의 모든 부분이 급격하게 발달하기 시작했다. 이에 탄생된 대표적인 기업이 록펠러가 창업한 스탠더드 석유회사와 US스틸, 제너럴일렉트릭, 임페리알-케미칼-인더스트리사, 윗커스다. (박영무 저, 희망의 원리, 학산미디어, 2013, pp310) 제국주의 하에서 군사기술은 매우 급속히 발달하였고 발달된 군사기술은 군수생산을 비약적으로 증대시켰다. 제국주의라는 말은 자국의 정치적, 경제적 지배권을 다른 민족과 국가의 영토로 확대시키려는 국가의 충동이나 정책으로 말할 수 있겠다. 이러는 와중에 원료 생산지의 확보와 제품 공급지가 필요했기 때문에 제국주의 국가는 식민지를 가질 수 밖에 없었고, 이는 인류의 생명에 있어서 재앙과 같은 윤리적 문제를 또다시 야기 시켰다. 수업시간에도 교수님께서 말씀해 주셨던 것처럼 전쟁 중에는 전쟁의 피해로 인한 피폐도 있지만 그 와중에 엄청난 과학 기술이 탄생한다고 하셨다. 19세기에는 여러 기술이 탄생하였는데 바로 전력기술, 전동기, 제강기술, 내연기관, 터보동력기계, 미생물학과 의학의 발전, 생화학의 발전 등 물리, 화학, 생물과 같은 기초과학 분야에서 응용과학까지 비약적으로 과학이 발전했으며 그것이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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