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고려 후기 백성의 모습 : 신분제의 동요를 중심으로

소개

이 과제물은 제가 한국 중세사 수업시간에 직접 작성하고 발표한 과제물이자 발표문으로써 A+를 받은 과제물의 원본입니다.

목차

Ⅰ. 머리말

Ⅱ. 신분제 동요
1. 시대적 배경
2. 동요의 원인
1)고려 전기와 후기의 신분제도
2)무신의 난
4)공민왕의 개혁정치
5)경제적인 원인
3. 신분제 동요의 결과

Ⅲ. 양인・천인의 신분이동
1. 양인 · 천인의 신분이동 배경
2. 양인 · 천인의 신분상승
3. 양인의 신분하락
4. 이성계 일파의 집권과 양인·천인 신분고정

Ⅳ. 향리 및 양반 귀족의 신분 동요
1.향리의 신분동요
1)귀족사회에서 향리의 위치
2)향리의 신분상승
3)향리의 계층분화
2.양반 귀족의 신분동요
1)문·무반의 신분적 융합
2) 양반귀족의 신편제
3) 양반수의 증가와 불복신

Ⅴ. 맺음말

본문내용

Ⅰ. 머리말
고려는 통일신라시대를 지나 후삼국을 거쳐 통일된 국가이다. 아래에서 쓰겠지만 고구려를 계승했다는 말을 하면서도 신라를 보고 신라에서 살았던 인물들이 세운 나라이기 때문이다. 신라는 골품제가 큰 원인이 되어 망국의 길을 걸었다. 이런 이유로 골품제를 그대로 따를 수 없었기에 새로운 신분제가 필요했다. 처음엔 개국공신인 무신들이 잡아서 지배층이 되고 문치주위로 인해 문신들이 힘을 가지다 다시 뒤엎어지는 현상을 많이 보여 왔다. 신분제도로 인한 국가가 망국의 길을 보아왔으면서도 어쩔 수 없는 것이 사람의 욕심이라고 여겨지는 바이다. 고려는 골품제를 보면서 엄격한 신분제도를 만들었지만, 속에서는 많은 변화를 보였기에 여러 계층에서 여러 이유로 신분이동을 보여 왔다. 무신의 난 이후에 고위 지배층이 되어 올라간 이의민의 예로 인해 농민들의 봉기도 가열되었다. 만적의 난이 그 예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왕후장상의 씨가 따로 있겠는가’ 이 한 마디만 보아도 당시의 천민들의 봉기의 성격을 조금은 알 수 있다. 그리고 군공을 세우면 사인(士人)·양인·향리출신뿐 아니라, 천민들까지 첨설직을 받게 되어 그 결과 신분질서가 무너지고, 관인사회의 질서도 깨어졌으며 국가재정도 어려워졌다.
이 주제에서 우리는 고려후기의 신분제 동요를 시작으로 양인, 천인의 신분이동과 향리 층의 신분변화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Ⅱ. 신분제 동요
1. 시대적 배경
고려의 시작은 나누어진 국가를 통일하기 위해 군대가 우선이 되었고, 군의 지휘관들은 뛰어난 무장들이 많았다. 통일 이후에도 개국공신은 통일 된 국가의 주역인 무장들이 차지하고 국가의 요직을 겸하고 있었다. 하지만 토사구팽이라는 사자성어처럼 필요 없어진 사냥개는 버림받는 법이다. 개국공신으로 힘을 얻은 세력들은 숙청하기에 이르고 광종 때는 과거제도가 시행되면서 고려는 문치주의로 변해갔다. 이 변화의 결과는 무신들에게는 참담했다. 문신들이 요직을 모두 차지하게 되고 무신이 나아갈 수 있는 관직에 제한이 있었지만 문신들은 무신들의 지위 이상을 차지 할 수 있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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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기백, 한국사신론, 일조각, 2008
· 국사편찬위원회, 한국사 20권 ｢고려 후기의 사회와 대외관계｣, 탐구당, 1994
· 심재석 · 정희섭, EBS 한국사능력검정시험 1급, 느낌이좋은책, 2009
· 박용운, 고려시대사의 길잡이, 일지사, 2007
· 한국중세사학회, 고려시대사강의, 도서출판 늘함께, 1997
· 이윤섭, 역동적 고려사, 필맥, 2004
· 김갑동, 박종기, 이정신 등, 고려 무인정권과 명학소민의 봉기, 다운샘, 2002
· 박경자, 고려시대 향리연구, 국학자료원, 2003
· 연세대학교 국학연구원, 고려·조선전기 중인연구, 신서원, 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