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간호학 - 영화 '식코', '하얀정글'을 보고 (영화감상문) ★A+ 받은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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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식코’는 의료보험제도가 없는 미국에서 병에 걸려도 치료비를 감당할 수 없어 치료를 포기하는 환자들의 이야기를 담아낸 작품이다. 감독은 이런 비합리적인 사회 현실을 신랄한 비판과 풍자로 그려내었다. 한국판 ‘식코’라고 불리는 ‘하얀정글’ 또한 환자를 돈으로 생각하며 진료를 사고파는 대한민국의 의료 현실을 비판한 작품이다. 이 두 작품은 모두 각 나라의 의료시스템을 고발했다는 점에서 비슷하지만 고발자의 시선이 다르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식코’는 영화감독이 연출한 작품이지만 ‘하얀정글’은 현직 의사의 관점에 우리나라의 의료시스템 문제를 비판하였다는 점에서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예전에 ‘식코’를 보았을 때는 지구 반대편에 있는 이야기로만 생각했었다. 그러나 의료민영화가 이슈화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나는 ‘하얀정글’을 보며 이제는 남일 같지 않고 우리의 이야기가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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