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에 대한 사례분석

목차

1. 사례

2. 학교폭력의 유형- 성폭력

3. 가해자. 피해자. 방관자의 유형
①가해자의 특성
②피해자의 특성
③방관자(교사,친구)
④피해방어자

4.결론

본문내용

사례
머니투데이뉴스(2012.01.13) 에 따르면, 서울 강서구에 사는 L모 군(13)은 지난해 K중학교에 입학했다.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새로운 친구들과 선생님을 만날 기대에 부풀었던 L군은 입학 날부터 끔찍한 경험을 하기 시작했다. 지난해 1년간 같은 반 친구들로부터 왕따폭행을 당한 서울 강서구 K중학교 1학년 L모 군이 작성한 ‘폭행과 괴롭힘을 당한 일람표’에는 무려 148차례의 각종 폭행과 성추행, 갖가지 가혹행위가 A4용지 38장에 빠짐없이 정리돼 있다. L 군은 폭행을 당한 날짜와 장소, 가해자 이름 등을 모두 기록했다. 서울남부지검은 지난달 10일쯤 이 서류를 제출받아 조사 중이다.
L군은 폭행에 맞서지는 못했지만 아무도 도와주지 않는 상황에서 혼자만의 싸움을 했다. L 군은 3일 기자와 만나 “‘왕따’를 당하는 상황에서도 새벽 3시까지 공부를 했다. 공부로라도 나를 괴롭힌 애들을 이기고 싶었다.”고 말했다. L군은 지난해 3월 시험에서 수학 점수가 40점이었지만 지난해 12월 기말고사에서 92점을 맞았다. L군의 아버지는 지체장애 2급이고, 가족은 기초생활수급자를 위한 서울 강서구 가양동 공공임대아파트에 살고 있다. L군은 지난해 말부터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
L군은 지난해 3월 초 같은 반 K 군으로부터 머리가 짧다는 이유로 쉬는 시간마다 ‘대머리 독수리’라고 놀림을 받으며 맞았다. 얼마 뒤 가해학생들은 7명으로 늘었다. L군은 “내가 동네북이 된 것 같다.”고 썼다. L군은 쉬는 시간, 점심시간, 방과 후까지 폭행을 당했다. 하지만 당시 반 학생 누구도 말려 주지 않았다고 L군은 기록했다. 그들은 점심시간에는 L군에게 바닥에서 밥을 먹으라고 강요했다.
성추행도 자주 벌어졌다. 지난해 6월 가해학생들은 교실에서, L군의 바지를 내리고 성기를 잡아당겼다. L군은 성추행을 당한 날 “니들이 인간이야? 미쳐버리겠다.”고 썼다. L군은 그들이 성추행을 거부하면 주먹질을 해 댔다고 적었다. 학교 측은 L군이 당한 고통을 외면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