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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년대 문학 논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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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등록일 2015.10.07 최종저작일 20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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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년대 문학  논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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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Ⅰ. 서론 : 20년대 근대로의 진입

    Ⅱ. 본론
    1. 김동인 - 염상섭 : 비평이란 무엇인가?
    2. 황석우 - 현철 : 신시란 무엇인가?
    3. 김억 – 박종화 : 비평의 객관과 주관
    4. 김기진 – 박영희 : 문학건축물과 문화건축물
    5. 김동인 – 이광수 : 문학의 목적은 무엇인가?

    Ⅲ. 결론 : 20년대 문학논쟁의 의의

    참고문헌

    본문내용

    1910년대의 한국 문학 비평이, 고전 비평사에서 본격적인 근대비평사로 넘어가는 과도기적 구실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중요시 된다면 1920년대의 문학 비평은 이 땅에 근대비평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그 시사하는 바가 크다.
    문학도 마찬가지이다. 일본의 문화정책으로 문단이 활성화되고 다양한 문예사조들이 소개된다. 근대문학들이 시작되기 시작한다.
    이렇듯 근대를 열어가는 문학계의 모습들의 구체적인 무엇이었을까? 「매일신보」에 실린 이광수의 『문학이란 하오』를 통해 볼 수 있는 것처럼 20년대 초기 문학계에서 주된 관심의 초점은 유화정책과 함께 일본으로부터 들어온 서구문학에 대한 이론적 소개와 근대로 들어가고 있는 조선의 신문학에 대한 적용이었다.

    <중 략>

    염상섭과 김동인의 논쟁이 비평과 비평가 그 자체의 역할에 대한 논쟁이었다면, 황석우와 현철의 논쟁은 고전에서 근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20년대의 문학적 변천 과정을 보여주는 논쟁으로써 신시의 정체성에 대한 문제 제기를 한 논쟁이다. 둘 간의 논쟁은 감정적이고 원색적인 언어로 이루어져있어 그 가치가 평가절하 되어있기는 하지만 근대성과 조선시의 정체성 외에도 월평의 의의, 비평가의 태도, 비평적 글쓰기의 방식, 잡지의 편집 체제 등 근대에 들어서고 있는 문학계의 다양한 문제들이 논의되어지고 있지만 본 고에서는 근대성과 조선시의 정체성에 관한 것만 다루고자 한다.

    <중 략>

    그리고 시대적 상황을 들며 그를 비판하기 시작한다. 춘원이 3.1운동 실패 후 상하이로 망명. 그 후 귀국하여 조선의 상황을 보았을 때 문단이 형성되어 있었고, 서설의 형식과 표현방법과 취급 내용이 이전 이광수의 독무대 때와 달랐으며, 그는 ‘돈키호테’가 아니라 ‘햄릿’이 되어야 함에도 그렇게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러나 자신의 영예를 위해 ‘돈키호테’를 택했고, 『춘향전』, 『허생전』, 『단종애사』 등의 역사소설들을 써내려가며 그 자신을 내보일 수 있는 길을 선택했다고 말한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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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인. 『김동인 전집』. 삼중당 1976.9.20.
    · 김선학. 『한국현대문학사』. 동국대학교 출판부. 200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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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사데이터베이스. db.history.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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