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학과 과제> Sicko 영화 감상문 / 씨코 영화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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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얘낳는데 2천만원이 든다고?” “미국은 1년동안 청구서가 날라온대.... 애낳고 수술했는데 2억???” “내 친구는 미국에서 치통이 있어도 병원도 못하고 진통제만 먹고 살았다는데....” “엠불란스도 돈을 받는다며?”
들려오던 이야기를 종합해보면, 내 입장에서의 미국의료 체계는 조금 이해가 되지 않았다. 의료비가 비싸도 너무 비싼 것이다. 감기약만 100불은 넘는다니.... 그래서 나는 내 주위의 유학생이나 잠시 일하러 갔던 사람들이 하는 얘기 인줄 알았다. 미국인들과는 거리가 먼 일이라 생각했던 것이다. 하지만 'Sicko'의 얘기는 달랐다. 아픈사람.... 제목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 영상을 보고 완전히 이해할수 있었다.
영상을 틀면 제일먼저 아담의 이야기가 나온다. 그는 웃으면서 실과 바늘을 보여주고는 스스로 소독을 하고 바늘로 자신의 상처를 꿰매고 해냈다는 표정을 지어본다. 그가 스스로 상처를 꿰매는 모습은 너무나 자연스러웠다. 처음이 아닌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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