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자 프뢰벨

목차

Ⅰ. 서론
1. 아동 교육의 의의

Ⅱ. 본론
1. 실천하며 연구하는 교육자
2. 아동교육의 선구자 프뢰벨과 놀이
3. 신과 자연, 인간
4. 현 아동교육에서의 프뢰벨 연구 및 문제점

Ⅲ. 결론
1. 아동교육이 나아가야 할 길

본문내용

1. 아동교육의 의의
최근 뉴스를 보면 맞벌이로 인해 아이를 돌볼 수 없는 부모가 어쩔 수 없이 맡아 줄 만한 교육기관을 찾아야 하고, 그 수가 터무니없이 부족해 새벽부터 줄을 서서 제비뽑기를 기다리는 광경을 본 적이 있다. 마치 대학입학을 기원하며 두 손 모아 간절히 박스에 손을 넣어 자신이 합격인지 아닌지를 보는 부모의 얼굴에는 간절함이 가득했다. 예전에는 자녀가 대학을 입학하는 것이 부모의 최대 고민거리였다면, 지금은 부모와 함께 시간을 보내야하는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공동체 생활 속에서 규율을 따지고 엄격한 틀 안에서 경쟁하여야하는 경쟁 구도 속에서 살고 있는 것이 아이들의 현실이다. 인격과 성격, 그 밖의 모든 행동 기준들이 만들어지고 생성되는 아주 중요한 시기의 아이들이 놀이방에서 잘못된 교육자의 지도 아래 폭행을 당하고 억압된 행동의 스트레스 장애를 겪는 등, 정말 말도 안 되는 사건들이 뉴스를 통해 보도되고 있다. 무분별한 교육기관의 설립과 교육자들의 인성 교육의 부재로 망가지고 있는 아동교육의 현실을 우리 교육의 모델로 삼아왔던 교육자 중 한 사람인 프뢰벨을 통해, 그의 교육 목적과 추구하는 아동 교육 철학을 되짚어보고 현 아동교육의 문제점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생각해보고자 한다.

Ⅱ. 본론
1. 실천하며 연구하는 교육자
프뢰벨은 1782년 독일 튀링겐의 기독교 목사아들로 태어나 생후 1년이 채 되기도 전에 어머니를 여의고 성직에만 열심인 아버지와 불친절한 계모 슬하에서 불행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산림원에서 일하게 된 계기로 숲속에서 명상을 즐기곤 하던 그는 자연의 원리와 이치를 스스로 깨닫고 자연에 매료된다. 이렇게 그는 과학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었음에도 자연과 자연법칙에 대한 뛰어난 통찰을 갖게 되었다. 그 후 예나 대학에 가서 여러 방면의 공부를 하면서 통합과 연결의 개념을 발전시켰다. 그러던 중 페스탈로치의 영향을 받았던 한 친구의 권유로 가르치는 일을 맡게 되고 페스팔로치의 학교를 방문하여 2년간 그의 지도를 받게 된다.

참고자료

· [영유아 사교육 광풍] 몬테소리·프뢰벨… 철학은 없고 빈껍데기만. 세계일보 2013.8.5일자
· [한국인의 삶] (2) 학원 돌다 새벽 두시 잠드는 '초6 수험생'. 파이낸셜뉴스 2015.1.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