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가의 작가층에 대한 고찰

소개

서론, 본론, 결론으로 나누어 작성한 레포트입니다.
향가의 작가층에 대한 명확한 답은 현재까지도 정확하게 나오지 않은 상태입니다.
다양한 견해들을 통해 향가의 작가층에 대해 작성하였고, 명확하게 기재된 각주는 자료의 신뢰도를 더욱 높혀줍니다.
순수창작으로 보다 참신한 정보를 제공할수 있을것이라 확신합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3. 결론
4. 참고문헌

본문내용

모든 문학작품에는 작가가 존재한다. 문학작품은 작가의 가치관과 사상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작가의 분신과도 같은 존재이다. 하지만 이번에 제시된 한국의 문학작품의 한 장르 “향가”는 지어진 시기가 상당히 오래되었고, 작가를 명시하지 않은 작품이 많던 시절에 유행하던 작품이라 그 작가에 대한 명확한 기록이 부족한 상태이다. 즉, 작가는 존재하지만 그 작가가 역사상의 인물인지 혹은 설화상의 인물인지에 대한 확실한 증거가 부족한 상태인 것이다. 이렇듯 작자의 신원이 불분명한 향가는 연구함에 있어 작가의 생각과 연결하여 해석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고 시대적 배경과 작품을 연결시켜 해석하는 것만 가능하다.

<중 략>

심지어 향가를 불러서 유명하게 된 사람들이므로, 그전에는 그냥 일반인에 불과했다는 사실이다. 이는 역사적 실존인물이라고 이름을 올리기에는 너무나 평범한 존재들이라는 점에서 의심의 여지가 있다. 두 번째로 『삼국유사』에 등장하는 작가들은 다른 문헌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한 사람들이라는 것이다. 제시된 김학성의 논문을 보면, 월명사를 화랑집단과 연결하여 향가의 불교성에 대해 말하였는데, 월명사는 『삼국유사』에서만 등장하는 인물일 뿐이다. 월명사가 정말 영향력이 있는 역사적 실존인물이라면 다른 문헌, 하물며 불교에 관련된 문헌에 이름을 자주 올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당대의 저명한 화랑이나 승려였음에도 불구하고 『삼국유사』속의 향가 형성배경에서만 언급이 될 뿐(이것마저도 설화의 인물로 형상화 되어있다.) 다른 문헌에서는 이들의 흔적을 찾아 볼 수 없다.

참고자료

· 신재홍, 「향가의 작가와 향유방식」, 『선청어문』 33집,서울대학교 국어교육연구소, 2005
· 원용문, 「향가의 작가 문제」,『우리어문연구』 9권, 우리어문학회,1995
· 김학성, 「향가와 화랑집단」,『문학과 사회집단』, 한국고전문학회,19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