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채치료] 중·장년의 색채심리 및 색채심리치료프로그램 - 중·장년의 색채심리, 중·장년의 심리증상, 뇌졸중환자의 색채 심리치료프로그램, 가정폭력으로 쉼터에 머물고 있는 대상의 색채심리치료프로그램, 색채심리치료의 결과

목차

1. 중·장년의 색채심리

2. 중·장년층의 심리증상
1) 뇌졸중환자
2) 가정폭력으로 쉼터에 머물고 있는 대상

3. 색채심리치료프로그램
1) 뇌졸중환자의 색채 심리치료프로그램
2) 가정폭력으로 쉼터에 머물고 있는 대상의 색채심리치료프로그램

4. 색채심리치료의 결과

참고문헌

본문내용

색채는 일상적 현실과 현상들의 인과관계 고리를 초월하여 존재하는 동시에 정신적 성장을 통해 소우주에서 대우주로 접목되는 어떤 현상의 세계를 지각하는 의미를 가진다. 따라서 중 • 장년층에 있어서 색채 현상은 '성적(性的)으로 적합하다 • 나는 옳다 너는 틀렸다 • 너는 경직되었다’ 등과 같은 것으로 설명하는 것이 쉽지 않고, 가상적이고 피상적인 지각을 통해 어떤 것이라고 하는 플라톤의 개념으로 이해해서도 안 된다. 오히려 상황을 빨간색 • 파란색 • 노란색의 총체성으로 자신을 보다 소중하게 느끼는 현상, 즉 인간 실존이라는 색채 속에 자신을 발현하는 방법으로 이해해야 한다.

<중 략>

뇌졸중이 발병하면 장기간의 치료를 요하는데, 이때 뇌를 자극하는 색채의 특성을 활용한 재활치료는 적극적으로 사용되어야 한다. 즉, 검정색과 흰색은 무채색으로 밝고 어둠을 제공하므로 뇌의 조절과정을 통해 반사운동의 다양한 움직임을 관장하며 짧은 시간에 미세한 운동의 변화를 조정하는 것이다. 그러나 뇌졸중환자에게 무채색은 심리적으로 정서가 결핍되어 겪게 되는 심리적 장애로 인해 나타나는 대인민감성, 지적퇴행 및 신체적 저하뿐만 아니라 심리적 안녕감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 경우 파란색을 통해 부교감 신경계를 활성화시킴으로써 심리적 안정뇌파인 알파파를 가장 많이 증가시켜 안정감과 주의집중력을 높게 해줄 수 있는 것이다. 특히 뇌졸중환자가 겪은 장애는 양적 삶이 아닌 질적 삶을 추구하려고 하며, 그 과정에서 우울 • 흥분 • 좌절과 같은 심리적 증상이 뇌와 연관하여 장애를 일으키는 것이다.

<중 략>

중 • 장년층의 색채심리치료 목표인 자각과 관련하여 자신의 감정에 저항을 주는 분노, 두려움, 슬픔을 표현하는 과정에서 상처를 심하게 끌어안고 있는 중 • 장년층은 짙은 회색, 빨간색에 검정이 섞인 색채를 이용하여 어듭게 표현되었다. 이러한 색채의 의미는 배우자에게 받았던 무시와 학대에 의하여 나타나는 분노와 욕구를 분줄한 것이며, 또한 자신의 감정을 통찰하는 과정에서도 노란색의 환경적 의미는 지나온 세월 동안 스스로 헌신하고 억압하였던 감정이 자각되었다.

참고자료

· 김선현 저, 색채심리학, 이담북스 2013
· 이근매 저, 미술치료 이론과 실제, 양서원 2008
· 김용숙, 박영로 저, 색체의 이해(색채 이론과 활용), 일진사 2013
· 고현, 유시덕 외 저, 유아동 미술교육과 미술치료, 창지사 2008
· 오연주, 홍혜자 외 저, 미술치료, 창지사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