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인문학'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5.06.12
- 최종 저작일
- 20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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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인간은 끊임없이 생각을 하며 살아간다. 그러나 이것이 우리 스스로의 가치관과 사유에 근거한 생각인가에 대한 것은 한번쯤 진지하게 반성해 볼 필요가 있다. 내가 스스로 판단하고 생각했다고 믿어온 많은 것들이 사실은 우리 사회에 내제된 이데올로기와 공유한 담론의 또 다른 이름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문을 숭상하고 기술과 무를 천시했던 조선시대를 지나 개화기와 일제강점기 속에서 뼈아픈 교훈을 얻으면서 사회의 중심은 기술과 자연과학으로 옮겨가는 듯 했다. 급속한 산업화와 발전 속에 이는 더욱더 중시되었으며 결과적으로 경제발전과 우리 삶을 윤택하게 하는데 큰 도움이 된 것도 사실이다. 공대와 기술학과로의 진학은 곧 취업의 공식처럼 여겨졌고, 역사학과 철학과와 같은 순수학문은 백수 양산소와 같은 취급을 받게 된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다시 우리 사회에 인문학 바람이 불고 있다. 기술과 과학이 우리를 잘 살게 해주고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해주었는데 사람들은 다시 인문학을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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