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트릭스 3부작 감상문(매트릭스 트릴로지 영화감상문,매트릭스 감상문,메트릭스를 보고,매트릭스 줄거리,매트릭스 분석,이해,독후감,독서감상문,해석,비판,철학,비평,영화평,감상평)

소개

영화 매트릭스를 보고 쓴 감상문입니다.

3부작 트릴로지를 모두를 감상하고 종합적으로 쓴 영화감상문입니다.

인터넷에서 줄거리나 분석, 영화평을 베껴서 쓴 감상문이 아닌,

직접 영화를 보고서 독후감을 쓰듯 저의 느낀점과 감상평, 해석을 바탕으로

나름의 분석과 소감 및 비판을 적으려고 노력한 영화감상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매트릭스 영화감상문' 본문 내용 中 발췌]

우리는 세상을 살아가면서 한번쯤은 생각해본다. ‘지금 내가 살고 있는 현실이 꿈이고, 꿈이 바로 현실일수도 있지 않을까?’ 하고 말이다. 아마도 질문에 대답하려면 아마 차원 이상의 존재가 되어야 대답이 가능할 것이다. 역사적으로도 이런 생각에 기반을 둔 철학적 고찰은 적지 않다. 우리에게 유명한 장자의 나비꿈, 호접몽이 대표적일 것이다. 재미있는 생각이지만 언제나 그 결론은 불가지론으로 끝날 수 밖에 없는 질문이었다. 그런데 인간의 이런 영원불멸의 보편적인 의구심을 SF적 상상력으로 적나라하게 표현한 작품이 있다.

<중략>

똑같은 사과를 보더라도 보는 사람마다 재각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차이에 의해서 제각각의 주관적인 해석을 하게되는 것이다.
결국 사과라는 절대적인 물체는 실체지만, 우리가 보는 것은 허상일 수밖에 없다. 인간은 세상을 감각기관을 통해서만이 느낄 수 있다고 했다. 사과라는 국소적인 예를 벗어나 생각해본다면, 우리가 느끼는 모든 것은 각자 개개인의 허상일 수밖에 없는 것이다. 결코 우리는 그 실체에 다가갈 수 없는 것이다. 바꿔말하면 우리는 허상속에 살고 있다. 이것이 매트릭스랑 뭐가 다른가?

<중략>

매트릭스를 보다보면 가치관의 갈림길에 서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매트릭스 속의 인간세상은 비록 ‘가짜’지만 평화롭고 살만한 곳이다. 우리의 일상처럼 말이다. 반면, 매트릭스 밖 인간세상 시온은 ‘진짜’지만 맨날 꿀꿀이죽이나 먹고 기계들의 위협에 숨어사는 처참한 생활이다. 이 상황을 알았을 때 만약 모피어스가 나에게 빨간약과 파란약을 내밀며 선택을 강요한다면 나는 무엇을 선택하게 될까? 한마디로 난 배부른 돼지가 되길 원할까? 아니면 배고픈 소크라테스가 되길 원할까?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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