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세미나] 소크라테스의 변론

소개

덕성여대 이해와소통 레포트
최근 작성된 자료~

목차

1. 책에 나오는 ‘지혜’라는 말은 무슨 뜻인가?
2. 무지한 것을 지혜롭다고 볼 수 있는가?
3. 자신의 생사를 결정짓는 재판에서 소크라테스는 재판관들에게 아부하기보다는 끝까지 자신의 신념을 지키며 죽음에 이르렀다, 그것이 과연 지혜로운 행동이었을까? 그리고 소크라테스는 결국 유죄판결을 받고 사형 당하는데, 이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4. 죽음에 대한 소크라테스의 주장은 믿을 만한가?

본문내용

정치가들은 자신이 지혜롭다 여기지만 정작 인간적 훌륭함에 대해서는 전혀 아는 바가 없었고, 시인들은 영감에 의해 뭔가를 말하고 있지만 그들이 말하는 것에 대해서 아는 바가 없었다. 뿐만 아니라 장인들 역시 그들이 가장 지혜롭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실제로 그들은 무지했다. 무엇보다 그들은 모두 자신이 무지하다는 사실 자체에 대해서도 무지했다. 반면에, 소크라테스는 지혜를 가지고 있다고 말하면서도 그 지혜가 무엇인지 모른다고 말한다. 단순히 자기는 모른다 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자기는 모른다는 것을 안다고 주장하는 것에 소크라테스적 지혜의 핵심이 들어있는 것 같다. 자기가 지혜와 관련해서 아무런 가치도 없다는 것을 알게 된 자라면 누구든지 지혜롭다.인간의 지식이란 신의 지식에 비하면 모두 하잘 것 없으며, 인간에게 가능한 가장 큰 지식이란 무지에 대한 지식이고, 바로 이런 지식을 자신이 소유했다는 의미에서, 신탁은 소크라테스만큼 현명한 자는 세상에 없다고 한 것이라는 결론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