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의 병태생리와 고혈압치료제의 작용기전과 부작용사례

목차

1. 유전적 원인
2. 염분 저류와 혈관 저항의 증가
3. 인슐린 저항성
4. 교감신경계 항진
5. 레닌-안지오텐신계 활성화
6. 혈관활성 물질
참고문헌

본문내용

고혈압은 유전, 염분저류 및 혈관 저항 증가, 인슐린 저항성 등 여러 원인이 복합적으로 관여되어 있으므로, 여러 요인을 생각한 약제 선택 및 지속적 노력이 중요하다.

고혈압의 95%는 혈압 상승의 직접적인 원인이 명확하지 않은 일차성 고혈압(본태성 고혈압)이다. 단지 5%의 고혈압 환자에서만 신혈관 협착, 일차성 알도스테론증, 수면 무호흡, 만성 신질환, 쿠싱 증후군 등의 질환에 의해 이차적으로 혈압이 상승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혈압의 원인이 명확하지 않다고 하더라도 혈압을 상승시키는데 관여하는 기전으로는 교감신경계 항진, 염분 저류, 레닌-안지오텐신계 항진, 혈관 긴장도 증가, 혈관 확장물질의 부족, 인슐린 저항성, 비만, 심박출량의 증가 등이 있다. 고혈압의 발생 기전에 대해서는 유전적인 원인에 의해 염분의 재흡수가 증가함으로써, 체액이 증가하여 심박출량과 혈압의 상승을 초래하고 이차적으로 말초혈관의 저항이 증가한다는 이론이 가장 설득력 있게 받아들여지고 있다. 본 원고에서는 본태성 고혈압의 기전으로 알려져 있는 병태생리에 대해 고찰해 봄으로써 고혈압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한다.

<중 략>

혈관 내피세포에서 분비되는 활성물질 중 혈관 수축과 관련된 endothelin과 혈관 이완을 초래하는 nitric oxide (NO) 등의 불균형이 고혈압의 원인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고혈압 환자에서는 혈관 내피세포의 손상으로 인해 NO의 기저 분비능이 저하되어 있어, 혈압 상승 및 혈관 합병증의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 endothelin 수용체 차단제는 혈압을 저하시켜 저항성 고혈압 환자에서 효과적으로 혈압을 조절할 수 있는 약제로 주목받고 있다.

고혈압은 단일 기전에 의해 발생하기보다는, 여러 기전이 복합적으로 관여하여 혈압의 상승을 초래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항고혈압 약제를 선택함에 있어 기전 특이적인 약제를 선택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고 불가능하다고 할 수 있다. 효과적인 강압을 위해서는 환자의 임상적 특성, 임상의의 경험, 약제에 대한 반응 및 환자의 순응도 등을 고려하여 약제를 선택하고, 목표 혈압을 달성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참고자료

· http://schgh777.blogspot.kr/2013/01/ 네이버 블로그-고혈압과 혈압약
· http://www.mediforum.co.kr/news/ 의/약학술전문사이트 엠디포럼
· http://www.hypertension.or.kr/ 국민고혈압사업단
· http://haninews.net/2014/01/ 한의뉴스 사이트
· 임상약리학 (현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