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론-영화 중앙역을 통해 알아본 의사소통을 가로막는 요소

목차

1. 송신자적 측면
1.1 조슈아의 어머니
1.2 도라
1.3 조슈아

2. 신호적 측면

3. 통로적 측면

4. 수신자적 측면

5. 방해요소에 대한 해결책

본문내용

의사소통을 완성케 하는 구조는 상당히 간단하다. 송신자의 생각이 신호화되고 이 신호가 통로를 통해 수신자에게 도달한다. 즉 송신자의 생각을 수신자에게 전달하는 방법이 바로 의사소통이고, 이는 각 송신자, 신호, 통로, 수신자로 구성된다.
하지만 이러한 의사소통은 간단한 구조를 지니면서도 상당히 복잡한 면모를 보인다. 먼저 송신자적 측면에서 송신자는 자신이 가진 지식, 행동, 마음가짐, 문화 등에 따라 신호를 달리 만들게 되는데, 이러한 이유로 신호는 상당히 다양한 형태를 가지게 된다. 즉 신호는 한 가지 사태나 생각에 대해서 송신자에 따라 어떤 모습으로도 나타날 수 있는 것이다.
두 번째로 채널적 측면이다. 채널의 종류는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다양해지고 변화하는데, 현대사회에서의 채널 수는 상당히 많다. 예를 들어 고전적인 채널로써 대화, 편지등이 있고, 현대에 들어서는 인터넷으로 대표되는 다양한 뉴미디어를 통해 수많은 채널이 사용되고 있다. 휴대폰 전화, 문자, 스마트폰으로 사용이 가능한 채팅프로그램과 트위터, 페이스북등이 대표적이다. 이러한 채널의 다양성은 신호를 전달함에 있어 같은 신호를 수신자로 하여금 다르게 해석하게 하는 원인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세 번째로 신호 자체의 측면을 생각해 볼 수 있다. 그 전에 먼저 신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먼저 신호라는 것은 실세계의 사물 혹은 사태를 표상하는 것인데, 이는 세계의 시간, 공간, 사회적 측면에 따라 변화될 수 있다. 또한 신호를 코드화하고 매체에 실어 보내는 과정에서도 변화를 겪을 수 있다. 현재 이 글은 2013년 1학기에 과제를 목적으로 쓰여진 글이며 대전에서 태어난 송신자의 성향을 반영하고 있다. 또한 한국어 코드를 사용해 컴퓨터라는 도구를 거쳐 인쇄매체로 만들어진 신호이기도 하다. 만약 이것을 영어로, 혹은 아프리카말로 코드를 변경할 수 있고 굳이 컴퓨터를 이용한 인쇄매체가 아닌 그림, 녹음, 손으로 완성시켜 매체를 변화시킨 신호를 구성할 수도 있는 것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