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향한 첫 걸음, 자유학기제

소개

자유학기제의 운영방안 및 가치와 우려되는 점, 나아가야할 방향 등 전반전인 내용의 보고서입니다.

목차

Ⅰ.서론 – 자유학기제 시행 배경

Ⅱ.본론
(1)자유학기제의 운영방안
① 운영 계획 및 예시
② 국외 유사 교육과정
(2)자유학기제 시행에 대한 기대
(3)자유학기제 시행에 대한 우려

Ⅲ.결론 – 자유학기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

참고문헌 및 자료

본문내용

흔히 21세기를 정보화 시대라고 한다. 빠르게 보급된 컴퓨터와 인터넷은 전 세계들 통틀어 전반적으로 거대한 변화를 일으켰다. 방대한 양의 정보는 단 몇 초도 걸리지 않아 지구 반대편을 오가기도 한다. 특히나 지금은 ‘스마트폰’의 시대다. 우리는 이미 세상 모든 정보들을 손 안에 가지고 있는 셈이다. 이러한 변화는 교육적인 측면에서도 큰 변화를 일으키기 충분했다. 과거 주입식 교육법과 같이 일방적으로 지식을 전달만 해서는, 경쟁력 있는 인재를 결코 키울 수 없게 된 것이다. 단순한 지식의 내용보다, ‘지식을 어떻게 각자의 개성에 맞게 가공하고, 전문적으로 활용하는가?’가 현대 사회의 경쟁력이 되었다. 주입식 교육의 폐해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우리나라 교육이, 마침내 정면으로 위기와 마주보게 된 것이다.
우리나라 대부분의 미성년 국민들은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모두 12년간 학생이라는 신분으로 살아가게 된다. 그 12년 중 흔히 말하는 ‘사춘기’를 겪는 중학교 시절이 가장 고통스러운 시기라 할 수 있다. 이 시기의 학생들은 감정의 기복이 심해지며, 일상에 대한 반항을 원해 타인과 끊임없이 부딪힌다. 하지만 이보다 더 자아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하고, 그에 대한 해답을 찾고 싶어 하는 시기도 없을 것이다. 즉, 본격적으로 자신의 미래를 생각하고, 꿈을 키우기 위한 가장 적절한 시기가 바로 중학생 시절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계기를 바탕으로 계획된 것이 ‘자유학기제’이다. 자유학기제는 박근혜 정부의 핵심 교육 공약 중 하나로, ‘중학교 교육과정 중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중간·기말고사 등 시험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수업 운영을 토론, 실습 등 학생 참여형으로 개선하고, 진로탐색 활동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 「중학교 자유학기제 시범 운영계획(안)」, 교육부(공교육진흥과), 2013.05.28
’ 라고 정의된다. 이미 자유학기제는 작년부터 시범학교를 선발하여 운영해 왔고, 올 해부터는 희망 학교를 신청 받아 운영될 계획이다. 그리하여 2016년 즈음에는 모든 중학교에 도입 및 시행되는 것이 계획의 종착점이다.

참고자료

· 「아일랜드 연계학년제와 한국 자유학기제 비교」, 김진숙, 한국비교교육학회, 2013.
· 《경향신문》 기사, 2012,07.30.
· 「중학교 자유학기제 시범 운영계획(안)」, 교육부(공교육진흥과), 2013.05.28.
· 「관련자 의견조사에 기초한 자유학기제 운영 방안 탐색 연구」, 홍후조·임유나·장소영, 한국교육학 연구, 2013.
· 「기대와 걱정 사이, 자유학기제」, 박이선, 교육비평, 2013.
· 「자유학기제를 말하다 – 1, 2부」, EBS,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