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청대의 농민반란

소개

명청대의 농민반란에 대한 레포트입니다.
각 시대의 주요 농민반란에 대한 자료로 이자성의 난, 등무칠의 난, 광부의 난, 백련교도의 난에 대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1) 명대의 농민반란
2) 청대의 농민반란

3. 결론

4. 참고문헌

본문내용

어느 왕조에서든 마찬가지로 많은 이익과 혜택을 가지고 살아가는 지배층과 지배층의 이익을 위해 수탈당하고 살아가는 피지배층이 존재한다. 이러한 이유로 한국을 비롯하여 중국의 역대왕조를 돌아보면 왕조 중기부터 말기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농민반란이 발생하였다. 특히 왕조 말기에 발생하는 농민반란은 국가의 존폐의 위기에 몰아넣기도 한다. 명·청 시대의 농민반란이 빈번하게 발생하던 시기는 국가의 질서체제가 흔들리며 국력이 쇠락하기 시기였으며, 나라와 관리의 수탈과 부정부패가 심하였던 시기였다. 이러한 수탈을 견디지 못한 백성들은 반란이라는 수단을 통해 분노를 나타내었다. 본론에서는 명과 청의 대표적인 농민반란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중 략>

명의 기본적인 경제정책의 이념은 농본주의였으나, 건국 후 6,70년이 지나면서 농본주의 이념은 크게 동요되기 시작했다. 선종 시대까지 명은 재정적인 기초가 역사상 그 유례가 드물 정도로 안정되어 있었다. 명의 조세는 현물로서 미와 맥·생사를 징수한 후 그것을 문무백관의 봉급과 제반 국가의 지출에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었다. 따라서 현물경제면에서 보는 한 당시의 왕조제정은 안정의 절정기에 있었다고 할 수 있다. 그렇지만 다음 황제인 영종 원년에 북경의 무관들이 봉급인 미곡을 은으로 지급하여 줄 것을 요청했다. 당시 봉급은 남경에서 미곡으로 지급되었는데 이 쌀을 남경에서 팔아 다른 물자로 바꾸어 북경으로 가져올 경우, 파는 쌀의 가격은 싸고 살 물건은 비싸서 실제수입은 1/10 정도 밖에 안된다는 것이 이유였다. 태조 이래 명은 민간에서 은의 사용을 엄금하고 초와 동전의 유통을 괴하고 있었으나, 북경 등의 도회지에서는 은이 은밀히 유통되고 있었으며, 또 생산력의 향상과 더불어 미가가 하락하여 무관들이 이 같은 청원을 하였던 것이다. 본래 1433년부터 쌀 1석당 은 2전 5푼의 비율로 토지세를 은으로 대납시키는 제도를 강남지방에서 실시하고 있었는데, 이는 남경까지 쌀을 수송하는 노력과 기타 여러 가지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한 것이었다.

참고자료

· 강좌중국사4/서울대학교동양사학연구실/지식산업사
· 중국역사 하권/ 중국역사연구실/ 신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