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기쉬운 근현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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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역사적 사건을 중심으로 근 현대사를 알아보겠습니다.
최근 대한민국의 역사에 대한 학교 현장 교육 부실화에 대한 우려가 깊습니다.
그러나 다행인 것은 공무원이 되려면 한국사 시험을 봐야하고 최근에는 근현대사 부분이 많이 강조되고 있지만 학교현장교육은 아직도 소홀이 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러한 상황에 처해 있는데, 우리 주변국은 어떠합니까? 중국과 일본 등 주변국들은 역사왜곡이 심각한 상태입니다.
중국은 동북공정을 추진하며 자국의 영토 안에 있었던 역사는 모두 중국의 역사라는 궤변으로 고조선, 고구려, 발해 역시 중국의 역사라 주장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식민사관으로 우리 역사를 오염시킨 것만으로는 부족한지 주변국의 비난 여론에도 불구하고 역사교과서를 왜곡하는 동시에, 독도 영유권을 집요하게 주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내의 상황도 일부 세력에 의해 또 다른 역사왜곡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우리 역사 중에서도 1945년 8·15 광복부터 현대사 부분의 왜곡이 심각한 상황입니다.
오늘날 우리의 역사, 특히 근·현대사는 상당 부분 왜곡되어 있습니다.
수난의 역사라 부끄럽다 하고, 반민주·독재의 역사라면서 왜곡된 많은 내용들이 진실인양 호도되어 우리 스스로 우리 역사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자괴감에 사로 잡혀 있는 모습입니다.
오늘은 외세에 의해 국권을 상실했던 쓰라린 경험의 교훈을 되새기고, 뼈아픈 역사를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해 우리의 근대사를 자세하게 알아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2. 구한말 주변정세와 국권침탈
먼저, 1875년 윤요호(운양호) 사건을 계기로 개항을 하게 되는 19세기 말부터 1910년 한일강제합병이 되기까지 알아보겠습니다.
19세기말 당시 산업혁명이 각국에 파급됨으로써 선발 산업국인 영국의 경제적 입지가 약화되고, 후발산업국인 독일과 미국 등의 강력한 추격으로 국위 판도가 재편됨과 동시에 유럽의 각국은 해외 식민지 획득에 주력하게 됩니다. 이 시기에 각국은 자국의 이익과 세력권을 극대화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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