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생명 <스타쉽트루퍼스 와 아바타를 보고>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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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원자단위부터 시작하여, 인간, 국가, 대륙, 지구, 행성들, 태양, 은하... 이런 식으로 사고를 확대시켜 나가다 보면 우주라는 개념 안에서 인간이 얼마나 작은 존재인지 깨닫게 된다. 예를 들어 빛은 1초에 지구를 7바퀴 반 을 도는 아주 빠른 속력을 갖고 있다. 이 빛이 1년 동안 가는 거리가 1광년이라고 할 때, 우리 지구가 속한 은하와 가장 가까운 은하인 안드로메다 은하까지의 거리만 해도 245만 광년이라고 한다. 거기다 우주는 지금 이순간에도 팽창을 거듭하고 있고 우리가 인식하지 못하는 공간에서도 새로운 항성이 태어나고 소멸하고 있다. 그만큼 우주는 광활 하다. 그리고 우주가 넓다는 걸 인식할 때 이런 생각이 들 수 있다.

' 이렇게 넓은 우주에서 생명체가 존재하는 행성은 지구 뿐일까? '

12월 1일 미항공우주국(NASA)는 새로운 행성인 '슈퍼지구'를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슈퍼지구는 지구로부터 352광년 떨어져 있으며, 지구와 유사한 구조를 가지고 있고 크기가 약 1.6배에 달한다고 했다. NASA는 지난 7월에는 지구로부터 120억 광년 떨어진 우주공간상에 물덩어리가 존재한다고 발표하기도 했고 지난 11월 화성표면에 물이 흘러간 자국을 찾아 발표하기도 했다. 이런 자료들을 토대로 과학자들은 외계에 지구와 다른 생명체들이 존재할 것이라 예측한다.

그래서 나는 외계생명이 존재한다면 과연 어떨까 하는 생각으로 옛날에 개봉한 영화 '스타쉽트루퍼스' 와 최근 개봉한 영상미 넘치는 영화 '아바타' 를 보고 영화상의 외계생명에 관련된 내용을 탐구해보기로 했다.

첫번째 영화는 '스타쉽트루퍼스' 이다. 내가 외계에 대해 처음 인식을 한 것은, 어릴 적 TV에서 영화 '스타쉽트루퍼스' 를 보고 나서였다. 분명 이 영화는 청소년 관람불가의... 영화이지만 아무튼 보게 되었는데, 어린 나에게는 무서운 괴물벌레들과 죽어나가는 병사들, 징그러운 장면들 등등 충격이 컸던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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