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문화유산의 이해 12주차-14주차

소개

A+ 나왔구요!

플래시 영상에 나오는 성우 음성을 모두 그대로 100퍼센트 타이핑 했습니다! 중간에 교수님께서 직접 강의하시는 부분 역시 타이핑을 하였구요, 모든 사진을 캡쳐하여 성우가 말하는 음성과 플래시 화면의 사진과 일치하도록 사진을 배치하였고, 그림판 작업을 통해 캡쳐한 사진속에도 세부적으로 건물의 명칭을 적어놓았습니다. 완벽한 강의안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두들 열심히 공부하셔서 좋은 성적 받으시길 바랄게요~!

용량 관계상 9~11주차는 따로 올려놨습니다 필요하신분은 검색하시면 됩니다!

목차

1. 영남의 사찰1
1) 사찰의 내부구조
2) 황룡사지와 사천왕사지
3) 경주 감은사지와 익산 미륵사지
4) 봉정사
5) 학습정리

2. 영남의 사찰2
1) 한국의 불교
2) 신라시대 불상
3) 고려시대불상
4) 조선시대 불상
5) 학습정리

3. 영남의 불상과 제작기법
1) 불상의 재질
2) 목조불상 제작기법
3) 건칠(협저) 기법
4) 주조기법(금동불)
5) 학습정리

본문내용

1. 사찰의 내부구조
앞서 통도사에서 강의한 바와 같이 사찰에는 다양한 건물과 불상들이 안치되어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이들 건물들의 내부는 어떻게 구성되어 있으며, 그 시대적인 변화는 어떠한지, 그리고 그 변화가 의미하는 바는 무엇인지에 대해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먼저, 통도사의 대웅전을 다시한번 확인해보겠습니다. 이 사진은 통도사 대웅전의 내부를 남쪽에서 북쪽으로 본 것입니다. 바닥에는 돗자리와 같은 것이 깔려있고 북쪽 벽에는 불단이 놓여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불단 위에는 불상을 두어야 하지만, 통도사의 경우는 대웅전 바로 뒤에 석가모니의 진신사리가 있기 때문에 따로 불상을 모시지 않아서 불단이 왠지 허전해 보입니다. 통도사의 대웅전처럼 건물 내부에 마루를 깔고, 안쪽에 불단을 설치하고 그 위에 불상을 올려놓는 건물은 전국 어디에 가더라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서울 개운사의 명부전 내부입니다. 이 건물은 최근에 지은 것인데, 이곳은 현대 건물이어서인지 몰라도 마루 바닥위에 카페트를 깔았습니다. 벽에는 벽을 둘러가며 불단을 설치했고 그 위에는 명부전에 필요한 지장보살상과 시왕들을 안치했고, 지장보살상 옆의 빈 공간에는 아미타여래좌상을 모셨습니다. 이처럼 조선시대 후반에 지어진 통도사 대웅전이나 현대에 지어진 개운사에 이르기까지 전국적으로 모든 사찰의 불전에는 마루를 깔고 벽에는 불단을 설치해 불상을 안치하고 있는 것입니다. 제 2주 때에 설명한 바와 같이 마루와 방이 있어야 한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현재 우리가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사찰의 건물들도 마루가 있기 때문에 당연히 한옥입니다. 그런데, 사찰 건물들은 기단 위에 기와지붕을 얹은 건물들이므로 그 기원은 중국에 있습니다. 그에 비하여 마루는 한국 건축의 특징이므로, 현재 우리가 볼 수 있는 사찰 건물들은 언젠가부터 중국식에서 한국식으로 변화한 것으로 추정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중국에서 들어온 중국식 불교건축은 언제부터 한국식 건축으로 변화했을까요?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