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 단비가 필요하다면 - 인디언 기우제 이야기 -

소개

고영건 교수님의 삶에 단비가 필요하다면(인디언 기우제)를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목차

1. 과연 내 삶에도 단비가 내릴까?
2. 믿음 + 자아의 연금술 = 단비
3. 내 삶에도 단비는 내릴 것이다.

본문내용

과연 내 삶에도 단비가 내릴까?

“삶에 단비가 필요하다면...” 이라는 뭔가 서정적인 제목으로, 복잡한 현대사회에서 무한한 경쟁으로 지쳐 허우적대는 우리들에게 단비를 내려준다는 자기계발서 혹은 달콤한 미사여구로 우리의 감성을 자극하는 책일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막상 내용을 들여다보니 열다섯 개의 심리학 물방울을 통해서 누구나 알고 있는 이 시대의 위인들의 일생을 투영해본다. 물방울을 통해 투영해 본 그들의 인생은 지금까지 내가 알고 있던 파란만장하고 성공적인 그들이 아니었다. 이 책에서도 그들의 일대기를 간략하게 요약하여 기술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의 인생은 누구보다 불행하고 고통스러워 보였다. 비록 나는 10분정도 읽으면서 그들을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해보는 입장이지만, 평생을 인내하고, 잃지 않는 믿음으로 노력했던 그들의 시간이 얼마나 긴 기다림이었을지 상상조차 할 수 없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그들 모두, 그들이 그토록 갈망했던 단비를 맞을 수 있었다는 것이다.
그들은 그들이 평생토록 원했던 단비를 맞았다. 그리고 우리는 그들을 위인이라 부른다. 왜 우리는 그들을 위인이라 부를까? 그것은 그들이 너무나 어려운 상황에서도 단비를 맞보았기 때문이다. 그들의 파란만장한 성공이 있었기에 그들은 일반인이 아닌 위인인 것이다.
나는 그들과 같은 위인이 아닐 텐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연 내 삶에 단비가 내릴까? 라며 부정하는 생각하는 순간 내가 가지고 있는 미성숙한 기제가 발동되는 것이다. 꼭 특별한 사람만이 단비를 맛볼 자격이 있는 것은 아니기에, 지금부터 나 자신을 다시 한번 돌아보고, 나만의 자아의 연금술을 펼치고자 한다.

믿음 + 자아의 연금술 = 단비

지금의 나를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단어는 “취업준비생”이다. 이 세상 어느 나라의 취업준비생(이하 취준생)보다 불행하다는 이 시대 대한민국의 취준생이다. 이러한 내게 흰머리 센더스 할아버지의 일화는 내 마음에 큰 파도가 되어 밀려왔다. 누구나 KFC 할아버지를 알 것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