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주 <서시>를 통해 본 나의 감상
- 최초 등록일
- 2015.02.21
- 최종 저작일
- 20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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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윤동주 <서시>를 통해 본 나의 감상"에 대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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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시에 대해 무지하다고 말할 수 있을 만큼, 시 라는 것에 대해 몰랐던 내가 정지용의 호수와 더불어 무척이나 좋아했던 시다.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니! 감탄하고 또 감탄해도 모자랄 만큼 너무나 아름다운 표현이다. 저 시 구절을 읽는 순간 멍 하게 참 아름답다고 생각했던 기억이 난다. 어떻게 저런 구절을 만들어 낼 수 있나 하는 놀라움과 글자의 조합에서 이토록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는 놀라움이 겹쳤던 순간이었다. 나는 나에게 감동이 되는 것이 좋다. 그 감동으로 내가 깨닫는 것이 좋다. 그 깨달음으로 내가 변화되는 것이 좋다. 이 시 또한 그것에 포함된다. 한편으론 그런 감동을 받을 수 있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아직 내 마음에 색깔을 칠할만한 여백이 남아있기 때문이라 생각되기 때문이다.
시인 윤동주가 조금만 더 많은 생을 살았다면 하는 아쉬움도 함께 밀려온다. 윤동주의 시는 청년의 패기랄까 열정이랄까 청년의 모습이 흠뻑 젖어있어서 더 좋다. 그래서 더 시에 스며들고 싶은 걸지도 모르겠다.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나 역시도 소망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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