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도시정책 - 새로운 패러다임으로서의 문화도시정책의 등장, 문화와 문화정책 및 문화도시, 지역문화발전과 주민생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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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새로운 패러다임으로서의 문화도시정책의 등장
2. 문화 · 문화정책 · 문화도시
3. 지역문화발전과 주민생활

본문내용

1962년 경제개발 5개년 계획 추진 이후 오랜 시간에 걸쳐 우리나라는 경제 성장에 치중해 온 것이 사실이고 울산 역시 그 당시 공업단지로 지정되면서 성장 발전해 온 도시이니만큼 문화적인 측면에서의 여건은 상당히 낙후되어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이러한 현상은 비단 울산만은 아닐 것이다. 지방에 거주하는 국민들이 거의 공통적으로 느끼고 있었던 문제가 바로 그들이 살고 있는 지역의 문화적 낙후성이라는 데 이견이 없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는 것이다.
정부가 국토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해 수도권 집중현상을 막기 위한 여러 가지 정책을 펼쳐 왔음에도 불구하고 완화되기 보다는 오히려 심화되어 왔던 요인을 보더라도 문화적인 요인을 소홀히 할 수 없음을 알 수 있다.

<중 략>

문화는 여러 학문 분과의 중요한 주제로 다루어질 정도로 한마디로 정의하기가 어려운 점이 있다. 문화는 인간이 살아가는 삶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사실이다. 문화의 발전이 곧 삶의 질 향상을 의미하는 것으로 여겨질 정도로 주민들의 질적인 부분에 대한 욕구가 증대하기 시작하면서 문화발전을 통한 주민복지의 향상을 위해 각 자치단체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렇다면 문화란 무언인가에 대한 구체적인 개념을 살펴보면서 바람직한 문화정책의 방향에 대해 고민해 볼 필요가 있겠다.

<중 략>

지역발전과 문화와는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지, 이는 또 주민생활과 어떤 연관성을 가지는지에 대한 논의부터 하기로 하겠다. 미국, 영국 등을 비롯한 선진국들이 1980년대에 접어들면서 도시의 쇠퇴 및 국가 재정의 한계를 경험하게 되면서 도시의 경쟁력 회복과 지속적인 발전에 대한 연구에 몰입하게 되었다. 이러한 움직임이 있으면서 선진국 대부분의 나라에서는 1980년대 중반이후 종래의 제조업 중심지를 문화시설로 이용하고, 도시를 활성화하려는 각 종 시책이 문화산업의 인큐베이션 기능을 육성하면서 문화시설의 집객력을 통한 문화소비의 확대와 고용창출로 이어 나갔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