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비평사] 루돌프 불트만의 비신화화의 바른 이해 (현대 과학적 세계관과 신앙의 본질, 볼트만의 두 방법론과 신화 개념, 비신화화의 구체적인 내용 및 실존주의적 해석)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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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비신화화에 대한 서론적 연구
1) 출발점으로서의 현대 과학적 세계관과 신앙의 본질
2) 불트만의 두 방법론
(1) 양식사적 방법
(2) 실존주의적 방법
3) 불트만의 신화 개념

2. 비신화화의 내용
1) 불트만의 인간, 역사, 종말에 대한 실존주의적 해석
2) 불트만의 구원사건에 대한 실존주의적 해석

3. 맺는말

본문내용

1. 비신화화에 대한 서론적 연구
불트만의 비신화화를 바로 이하기 위해서는 그의 현대과학적 세계관과 신앙의 본질에 대한 이해이다. 더욱이 그의 두 방법론과 신화의 개념은 신약성경의 신화적 서술에 대한 실존적인 해석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1) 출발점으로서의 현대 과학적 세계관과 신앙의 본질
불트만의 비신화화는 그의 현대과학적 세계관에서 출발한다. 그의 견해에 의하면 신약 성경의 우주관은 그 성격에 있어서 신화적이라는 것이다. 즉 세계는 삼층구조로 묘사되었는데 중심에 땅이 있고 위에는 하늘이 밑에는 지옥이 있으며, 하늘에는 하나님께서 그의 천사들과 함께 계시고 지옥은 고통의 장소로 되어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불트만은 질문하기를 이 신화적 우주관을 어떻게 현대인들이 받아들이기를 기대할 수 있느냐는 것이다. 그는 계속 주장하기를 그것은 의미가 없을 뿐만 아니라 또 불가능하다고 말한다. 따라서 신약성경에 기록된 많은 이적들은 “원인고 결과”로 연결되는 현대과학의 신에 위배된다고 주장한다. 즉 전기와 무선을 사용하며 현대의학을 믿는 현대인들이 동시에 신약성경에 나타난 영들의 세계와 이적을 믿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라고 하였다.
그러나 이와 같은 불트만의 현대과학관에 대하여 야스퍼스는 다음과 같이 비판하였다. 죽 불트만의 신화와 과학의 구별은 아리스토텔레스의 전통으로 되돌아가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의 할 일은 비신화화가 아니라, 본래적 상황 아래서 신화적 내용을 재발견하는 것이라고 한다. 여기서 우리는 야스퍼스의 견해를 그대로 받아들일 수는 없지만 신화와 과학을 구별하는 불트만에 대한 비판은 옳다고 본다.
사실 성경은 과학적 교과서가 아님으로 그 표현에 있어서 많은 상징과 회화적 표현과 비유를 사용하고 있으나 이는 초자연적 사건에 대한 2000년 전에 살았던 목격자들의 체험을 기록한 것임으로 불크만의 현대과학적 세계관에서 출발한 그의 소위 비신화화는 출발부터가 잘못된 것이다. 왜냐하면 1세기의 상황에서 신약성경은 해석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고렇지 않으면 불트만식으로 예수님에게 현대의 옷을 입히는 결과가 되기 때문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