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놀로지 아트Technology Art

소개

미술이라는 지평에서 보자면 이는 단순히 새로운 기법을 사용한 ‘미술의 확장’이 아니라 ’예술과 기술(art & technology)의 만남‘이었다. 그러므로 이 현상에 주목한 나머지 ’테크놀러지 아트(technology art, techno art) 또는 ’하이테크 아트‘(high tech art) 등의 용어가 사용되고 있는데, 돌이켜보면 ‘기계’를 이용한 본격적인 전쟁이었던 2차례의 세계대전을 경험한 후, 기계문명의 반자연적, 비인간적 속성에 대한 반성적 시각이 대두되었고, 주로 인문학적 전통에 뿌리를 둔 예술은 자연과학적 기초 위에 선 기술문명과 대치되는 관계에 있었기 때문에, 뉴 미디어를 이용한 예술장르들이 출현했을 때, 한동안 그것의 ‘만남’이 주목을 끌었고, 60년대를 전후한 시기에 널리 사용되었던 ‘테크놀러지아트’는 이러한 뉘앙스를 띠고 있었다. 그러나 미디어테크놀러지는 해마다 새로운 국면을 보여주었으며, 이를 이용한 예술작품의 모습도 다양해져서 지난 수 십 년간 그 장르를 지칭하기 위해 등장한 이름만도 수 십 가지에 이른다.

목차

1. 테크놀로지아트의 기원

2. 테크놀로지 아트란 무엇인가?

3. 오늘날의 테크놀로지 아트

4. 테크놀로지 아트의 특징과 모습
1) 레이저아트
2) 홀로그래피 아트
3) 비디오 아트
4) 컴퓨터 아트

5. 한국의 테크놀로지 아트
1) 백남준
2) 박현기
3) 심철웅
4) 양만기
5) 이이남
6) 육근병
7) 배준성
8) 홍성철
9) 김준
10) 김종구
11) 김정한

출처

본문내용

테크놀로지아트의 기원
그리스 시대까지만 하여도 “Art”라는 용어의 의미가 기술과 예술, 두 분야에서 공통적인 상용어.
르네상스이후 예술은 정신적인 가치를 중요시하는 자유스런 창조활동으로 인식, 예술의 독자적 존엄성이 강조. 실생활을 위한 기술과 별개의 원리에 입각하게 됨.
산업혁명의 영향은 여러 진보주의적인 디자인 운동인 아르누보, 유럽대륙의 유겐트스틸(Jugendstil) 그 선조 격인 영국의 미술공예운동(Art and Craft Movement) 을 통해 19세기 말 일상생활 속에서도 느낄 수 있게 됨.

19세기 이후에는 미래주의(Futurism), 다다이즘(Dadaism), 구성주의(Constructivism), 바우하우스(Bauhause) 등이 테크놀로지 아트의 성립을 가져오게 됨.
20세기 중반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사진술을 계기로 새로운 전자 매체의 등장은 현대 예술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미디어로서 그 존재 의미가 확연, 매체의 전달 방식을 포함한 소통방식의 확장은 과학과 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시각적 재현능력의 가능성을 급진적으로 확대시키는 소위 첨단 테크놀로지 예술의 등장을 예고.

참고자료

· 미디어아트는 X예술이다. - 박영욱/향연
· Ten Years After 과학+예술_10년 후 - 다비치 갤러리
· 과학정신과 한국 현대 미술 - 국립현대미술관
· 백남준의 귀환 - 백남준 아트센터
· 예술과 뉴테크놀로지 - 플로랑스 드 메르디 외/정재곤 열화당
· 테크놀로지 시대의 예술 - 조광석
· 뉴미디어 아트 - 마크트라이브/황철
· http://www.khartnet.com/private/h_h_h/treatise/park_13.htm
· http://blog.aladin.co.kr/trackback/797865117/4124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