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이드의 심리성적발달 5단계

목차

1. 기본 원리
2. 발달단계
3. 정리

본문내용

프로이드는 정신분석이론에서 인간의 기본적 성격 구조는 '리비도'의 발현에 따라 심리성적 발달단계의 결과물로 다섯 단계를 거쳐 나타난다고 보았다. 개인의 성격은 유아기의 여러 경험에 의해 기본구조가 5세 이전에 형성되어 그 후 정교화되는 과정을 거치면서 각 발달단계에서 추구하는 만족을 충분히 얻으면 다음 단계로 발달되고 욕구충족이 되지 않거나 과잉충족을 하면 다음 단계로의 발달을 저해하는 고착(Fixation)현상이 나타난다고 한다. 프로이드는 정신결정론적 관점에서 기본적 성격구조가 성인기가 되어서도 지속된다고 보고 있으므로 심리성적 발달 이론(PSYCHO SEXUAL DEVELOPMENT)의 5단계를 살펴보고 어린 시절 양육환경에 비추어 현재 성격 형성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알아보고자 한다.

<중 략>

구강기 초기 1여년의 기간 동안 완전 모유수유를 통해 욕구를 충분히 만족시키면서 구순합일성의 특징을 지녀 현재도 지식을 많이 습득하려하고 소유욕이 강한 성격을 가지게 되었다. 하지만 구강기 후기 자연스럽게 이유식이나 다른 일반식으로 관심을 유도하면서 젖떼기를 시도했어야 하는데 강압적이며 급격한 젖떼기로 인해 불만족이 생기면서 구순가학성의 특성을 가지게 된 것으로 보인다. 욕구불만을 깨무는 것으로 해소시키는 등 공격욕구를 표출하기도 하였고 젖병 및 이유식 제공에 대해 3일간의 식사거부 및 손가락 빠는 버릇이 나타났다고 한다.

<중 략>

이 시기는 학교라는 새로운 공간에 적응하게 되는 시기인데 몇 차례의 전학을 통해 고착 현상이 나타나 현재의 성격에 영향을 준 것으로 생각된다. 동성 친구와의 관계가 지속되면서 우정이라는 요소에 접근 할 때 쯤 새로운 학교로 이동하게 되어 적응력을 키우기에 어려움이 많던 시기이다. 낯선 상황 속 빠른 적응을 위해 친구들에게 먼저 다가가는 법을 익혀 지금도 새로운 곳에서 적응 속도는 빠른 편이라 원만한 대인관계를 시작을 하지만 언제 또 환경이 바뀔지 모른다는 생각 속에서 그런 관계를 깊게 지속하지는 못하는 듯하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