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문학과 미디어, 영상으로 보는 일본문학] 음양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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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으로 보는 일본문학 수업시간에 감상한 첫 번째 영화는 ‘음양사2’이다.
영화는 아직 인간들과 요괴들이 함께 살고 있던 헤이안 시대로 시작한다. 영화의 주인공 격인 미나모토노 히로마사와 음양사 아베노 세이메이 둘은 절친이며, 마을이 귀신을 습격을 받게 되어 후지와라 야스마로의 의뢰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같이 나서게 된다. 야스마로의 딸인 히미코는 뛰어난 미모에 훌륭한 활솜씨가 겸비한 여인이고, 스사는 그의 비파의 솜씨에 놀라던 히로마사가 같이 연주하면서 친해진 청년이다. 한편 헤이안 시대에는 사치스러운 귀족들의 향연이 열리고 있는 이면에 빈곤으로 고통받는 민토들이 매우 많았는데, 그들에게 어떤 병이든 고쳐주며 신으로 추앙받고 있는 인물이 있었는데 그가 바로 겐카쿠이다. 세이메이와 히로마사는 사건의 진실을 풀기 위해 옛 고서를 뒤져서 조사하기 시작했고, 거기서 야마토가 미래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이즈모국과 전쟁을 벌여 이즈모국 사람들에게 무자비한 학살을 자행했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진다. 세이메이는 이번 사건이 음양도의 핵심인 팔괘와 사건이 관련되어 있음을 알게 되고 히로마사와 함께 이와 관련된 음모를 막으려고 한다. 그 후 야스마로과 겐카쿠의 입을 통해서 히미코와 스사가 생존한 이즈모국의 사람이며 또한 각각 겐카쿠의 아들과 딸임이 밝혀지게 된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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