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정보사회에 대응한 신교육의 과정과 현대 교육 공학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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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정보사회의 개념은 현대사회. 즉, 지식정보(화)사회를 말하며, 지식정보화 사회란 “지식산업”과 “정보공학”을 기반으로 하는 사회를 뜻한다. 지식정보사회는 Bell의 “후기산업사회”, Toffler의 “권력이동”, Naisbitt의 “메가트렌드21”, Drucker의 “21세기 지식경영”등에서 지식정보사회는 주요 선진국들의 국가 발전 전략 및 인적자원 개발의 기본 방향으로 천명되었다. 지식정보사회의 특징으로는 첫째, 인간의 지적 창조력이 높게 요구 수렴되는 사회이다. 창의력, 정보처리능력, 문제 해결능력 등을 강조한다. 둘째, 정보획득과 생산이 최대의 사회적 가치로 부여되어 지적 재산권과 소유권 등을 강조한다. 셋째, 지적 창조물로써 정보가 상품화되고 동시에 경제적·문화적 생산물로서의 상품은 정보화되는 순환과정을 거치며 고부가 가치 상품과 지적 서비스산업 등을 강조한다. 넷째, 정보통제 및 운영이 최고의 지배적 영향력을 행사한다. 다섯째, 정보통신매체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 마지막으로 정보통신공학(ICT)을 기반으로 사회의 전 분야간의 통합적인 네트워크가 구축되고, 이를 토대로 상호 협동적이고 체계적이고 유기적인 조직활동이 전개된다. 이에 따른 문제점도 많은데, 의도된 정부조작이나 왜곡된 정부유통으로 사회적 문제 및 부조리가 발생하고 정보의 유출 및 악용으로 인한 개인의 사생활 침해, 또한 특정 계층 집단의 정보 집중화 및 통제로 인한 사회적·경제적·문화적 불평등이 양산되고, 정보독점 및 통제적 운용으로 인한 국가간의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다.
지식정보사회에 따른 새로운 교육체제의 구상으로는 과학기술문명의 급속한 발달로 지식정보사회가 출현하고 다양한 사회문화적 변동양상이 등장함으로써 이에 상응하는 기존 교육체제에 대한 전면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 또한, 지식정보화 사회에 대응하는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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