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인간과 자연의 우주적 연대 (전통적 인간관의 붕괴와 근세 기계론적 세계관, 동서양의 생태주의적 세계관, 인간의 참된 욕망)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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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들어가는 말

2. 전통적 인간관의 붕괴와 근세 기계론적 세계관의 등장
1) 전통 형이상학
2) 근세 이후 자연
3) 근세의 서구 자본주의
4) 근세 물질문명의 발달
5) 위와 같은 근세에 대한 반성
6) 생태주의적 세계관 재등장

3. 동서양의 생태주의적 세계관
1) 유종주의 인간관과 세계관
2) 서구 사유의 생태주의적 사고방식
3) 생철학이 강조하는 직관
4) 불교
5) 아낙시만드로스(Anaximandros)
6) 동서양에 생태주의적 세계관

4. 인간의 참된 욕망
1) 노자
2) 우주적 연대와 욕망
3) 현대 사회
4) 진정한 인간의 욕망

참고문헌

본문내용

1. 들어가는 말

- 생태주의적 인간관은 ‘인간은 살아있는 우주의 한 부분이다’, ‘인간과 자연, 인간과 우주는 하나이다.’라는 관점임.

2. 전통적 인간관의 붕괴와 근세 기계론적 세계관의 등장

1) 전통 형이상학
- 고대 그리스 플라톤 사상이나 고대 선진유가인 공자, 맹자의 사상. 자연은 조화와 질서를 갖추고 있는 영원한 것이며 인간은 그러한 자연의 일부여서 분리되지 않음. 자연과 조화와 질서의 원리가 도(道)이자 이성(nous 누우스)임. 따라서 우주와 자연의 원리에 일치하는 삶이 가장 행복한 것이고 선한 삶이며 그렇게 살 수 있는 능력과 의지가 내 안에 존재함.
- 이 사상은 아리스토텔레스의 목적론과 스토아 철학을 거쳐 중세 기독교 철학과도 융합되고 변용되면서도 인간과 자연, 인간과 우주, 인간과 조물주를 하나로 연계시키는 인간 이해의 전통으로 이어져옴.
- 그러나 근대 합리주의 사상에 와서 인간 중심의 세계관으로의 혁명적 전환이 이루어짐. 데카르트의 “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나는 존재한다(Cogito ergo sum).” - 더 이상 신, 교회, 자연과도 상관없이 오직 스스로 사고하고 문제를 해결해 가야하는 독립적이고 주체적인 생각하는 ‘나’ 자신이 됨.

2) 근세 이후 자연
- 근세 이후 자연은 더 이상 살아있는 생명체가 아니라 인간의 주체적 이성에 의해 대상화되고 객관화되는 그저 하나의 무목적 외부 세계이고 인간의 목적에 따라 이용해야 할 대상이 됨.

3) 근세의 서구 자본주의
자본주의의 이기적 이윤 동기 의식과 과학적 지식이 결합하여 산업혁명을 낳고 물질적 생산력의 급격한 증대를 이룩함으로써 이후 과학문명의 발달과 물질적 풍요의 기반이 됨.

참고자료

· 김창남 저, 대중문화의 이해, 한울아카데미 2014
· 조수동, 김주완 외 저, 문화의 이해, 이문출판사 2011
· 이정호, 이필렬 외 저, 문화와 교양, 한국방송통신대학교 2009
· 유종호, 김우창 외 저, 문화예술과 현실, 민음사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