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수립과 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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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이후 김일성은 반대 세력을 숙청하고 1인 독재 체제를 만들어 나갔다. 전후 복구 사업과 천리마 운동 등을 통해 주민들의 노동력 동원 체제를 강화하면서, 1970년대까지 사회주의 경제 체제를 확립하였다.
김일성은 1972년 국가 주석제를 신설한 사회주의 헌법을 통과시키면서 공식적으로 주체사상을 북한의 통치 이념으로 삼았다. 모든 권력은 김일성에게 집중되었고, 북한은 김일성의 정책만이 절대적인 권위를 가지는 유일 지배 체제가 되었다.
1970년대 전반에 김일성의 후계자로 거명되던 김정일은 1980년대에 공식적인 후계자가 된 후 1993년 국방 위원장 자리에 올랐다. 다음해 김일성이 사망하자 김정일은 최고 권력자가 되어 사회주의 강성 대국을 내세우며 북한을 통치하였다. 2011년에 김정일이 사망하였고, 그 아들 김정은이 권력을 세습하여 3대에 걸친 권력 승계가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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