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를 구노의 생애와 예술

소개

작곡가 샤를 구노의 생애와 예술세계에 대한 간략한 정리.

목차

1. 생애와 작품
2. 오페라
3. 영국

본문내용

구노(Charles Gounod)는 오늘날, 괴테의 원작에 붙인 오페라 <파우스트>, 바흐의 전주곡 1번 C장조를 편곡한 <아베마리아>로 잘 알려져 있다. 사실 구노는 프랑스와 영국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며 다작했던 작곡가였다.
구노의 아버지는 화가였고 어머니는 피아니스트였으며, 베를리오즈와 마찬가지로 파리 음악원에서 공부하고 1839년 로마 대상을 수상했다. 이탈리아에서 16세기 대위법적 음악에 매료되어 종교음악을 작곡하기 시작했고, 역시 사제가 되는 것을 심각히 고려했었다. 그러나 그는 두 명의 영향력 있는 여인들을 만났는데, 한 명은 구노를 무대의 세계로 안내한 성악가 폴린느 비아르도-가르시아(1821~1910)였고, 다른 한 여인은 구노에게 자신의 오빠 펠릭스 멘델스존을 소개시켜준 파니 헨젤(1805~1847)이었다. 1843년 구노는 라이프치히의 멘델스존 가를 방문하여 유명한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당시에는 드물게 연주되었던 바흐의 음악을 듣게 되었다.

참고자료

· 위대한 작곡가의 생애와 예술, 웬디 톰슨, 마로니에북스,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