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 교회와 신학의 만남 - 신학은 교회를 섬기는 학문

소개

정성것 작성하여 만들어서 A학점 받은 레포트입니다.
다른 레포트 자료보다 가격면이 저렴하다고 해서 자료의 질이 결코 떨어지지 않아요.
활용하거나 참고하셔서 레포트 작성에 많은 도움되길 바래요.

목차

없음

본문내용

교회와 사회는 신학의 현장이다. 그래서 ‘신학은 교회를 섬기는 학문’이라고 한다. 신학은 초대교회에서 이단들의 공격에 교회를 보호하고 반격하기 위해 태동되었다. 오늘날 신학은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교회가 어떻게 대응하고 변화해야 할 것인지를 연구하고 가르치는 책무를 지니고 있다. 그런데 한국 신학계는 현대 한국사회 속에서 교회가 필요로 하는 적합한 목회자를 길러내지 못해 신학 무용론이 등장하는 원인을 제공했다. 교회와 신학 사이에도 대립, 불신, 단절이 있다.

<중 략>

1907년 대부흥운동이 일어났던 당시에는 단 한 명의 한국인 신학자도 목사도 없었다. 신학교의 교수의 수준이나 커리큐럼도 성경학교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성경해석도 예수의 오병이어 기적’에서 ‘오병이어’를 ‘일곱 성신’이라고 풍유적으로 해석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러한 사실은 당시의 부흥운동이 지적ㆍ신학적인 힘에 의한 것이 아니었던 것을 말해준다. 박윤선의 증언에 따르면, 일제시대 후반 그가 숭실전문과 신학교를 다닐 시절까지도 성경을 다른 책들보다 나은 책이라 말하는 정도였고 요즈음의 개혁신학에서처럼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확실히 언급하는 이가 없었다. 그는 개혁주의, 칼빈주의, 성경신학이란 말도 들어보지 못했다고 회고하였다.

<중 략>

교회사에서 중요한 주제는 교회와 국가의 관계문제이다. 이것은 대부흥운동기에도 민감한 문제였다. 대부흥운동은 개인의 회개에 치중하고 사회와 국가 문제에 무관심하게 하여 한국교회를 탈정치화 시켰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초기 주한 선교사들은 대부분 미국 출신이었기 때문에 미국과 같은 정교분리 정책을 취했다. 많은 선교사들이 한국인들의 기독교 개종동기에 부국강병, 국권회복을 위한 정치적 동기가 불순하게 섞여 있으며 그것이 교회의 본질과 존립을 위협한다고 보았다. 망국의 위기에 처한 한국인들의 정서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기 때문에 그러한 염려를 했던 것 같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