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사 서평 (진시황, 유방 비교)

목차

Ⅰ. 들어가며

Ⅱ.『중국을 움직인 거인들』분석
1-1. 위대한 폭군 진시황
1-2. 용인술의 대가 한고조
2. 진시황과 한고조

Ⅲ. 나가며

본문내용

이 책은 중국의 춘추 전국 시대부터 청나라 말기까지를 시대별로 분류하여 각 시대를 대표했던 56인의 대표적인 특징과 이야기를 엮은 책이다. 이 책에 등장하는 56명의 인물들은 황제, 사상가, 정치가, 역사가, 문장가, 과학자, 의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을 펼친 인재들이다. 나는 이 책을 통해 중국 역사의 흐름을 이해하며, 오늘날의 중국이 있을 수 있게 기반을 만들어 놓은 황제, 진시황과 한고조를 집중적으로 탐구해 보려고 한다. 그들은 천하를 통일했다는 공통점이 있지만 그 배경과, 과정, 당대와 후대의 평가에 대해서는 차이가 있었다. 이제부터 그들이 이룬 업적과 그것을 어떻게 이룰 수 있었는지에 대해서 나름대로 분석하고 평가해 볼 것이다.

Ⅱ.『중국을 움직인 거인들』분석
1-1. 위대한 폭군 진시황
‘중국 역사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인물’ 이라고 하면 어렵지 않게 ‘진시황’을 떠올릴 수 있을 것이다. 기원전 230년 한나라를 멸망시키는 것을 시작으로 기원전 221년 제나라를 멸망시킴으로써 진시황은 천하를 통일하였다. 시황제는 전국을 36군으로 나누고 관리를 파견하여 행정을 담당하게 함으로써 중앙 집권 체제를 확립하고, 진나라의 사상적 기반인 법가를 따라 형벌을 엄격하게 재정비하였다. 또한 어지러웠던 전국 시대 동안 나라마다 제각각이었던 도량형, 화폐, 문자, 문서형태를 통일하는 등 사상적, 제도적인 정비와 함께 전국적인 도로망을 확충하며, 방어체계로써 만리장성도 구축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진시황의 업적과 달리 진시황에 대한 평가는 예로부터 부정적인 시선이 많았다. 이유가 무엇일까. 시황제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의 가장 큰 요인을 꼽자면 분서와 갱유 사건을 들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분서의 목표와 더불어 시황제의 악명을 드높인 갱유사건은 시황제의 영원불멸을 향한 갈망이 만들어 낸 부산물이라고 기술하였다. 시황제는 약 460명을 산채로 파묻는 형벌을 감행하였다.

참고자료

· 없음